제1조 약품의 감독관리 강화, 품질의 보증,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고, 국민의 신체건강과 약품사용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이 법을 특별 제정한다.
[해설] 이 조항은 이 법의 설립목적과 관련된 규정이다.
一. 약품에 대한 감독관리의 강화
1. 약품은 질병의 예방, 치료, 진단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목적을 가지고 인체생리기능의 조절과 적응증 및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규정되어 있는 특수한 상품을 말한다. 약품은 안정성과 유효성여부, 가격의 높고 낮음, 시장수요와 공급의 충족정도, 사용의 정확성과 합리성 여부 등이 모두 국민의 신체건강, 생명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국민이 약을 사용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효과가 있으며 가격이 합리적이도록 보장하기 위해 국가는 약품에 대한 연구제조, 생산, 경영, 사용 등 각각의 부분과 약품의 품질, 가격, 광고등 각 분야에 대해 관리감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약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함에 있어 법률, 경제 및 필요한 행정수단이 종합적으로 운용되어야 하며, 법률적 수단은 권위성, 강제성, 안정성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하고 유효한 수단이 된다. 동시에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건설함에 있어 필요한 요구에 따라 경제적 수단과 행정수단을 함께 사용하며 법률, 법규를 그 근거로 하여야 한다.
중국은 일찍이 개혁개방초기에 약품관리법의 기초작업을 시작했다. 전국인민대회 상임위원회는 1984년 9월 20일 신 중국 성립이래 처음으로 약품관리법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1985년 7월 1일부터 시행하였는데 이는 중국에서 비교적 조기에 제정한 경제법률중의 하나이다.
약품관리법의 공포와 시행은 약품의 생산, 경영활동과 국가의 약품에 대한 감독관리를 법제화된 제도 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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