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 장샤오란(張曉嵐)
|
[조회수 :
3941
회] |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이하 무역촉진위)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산동성 분회이자 중국국제상회 산동지회로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화의 물결에 발맞추어 설립된 기구로서 산동성 성정부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를 배경으로 두고 국가의 대외 개방과 관련한 전반적인 정책을 실시하며 산동성 경제국제화 전략의 요구에 근거하여 개혁과 창조, 교류와 합작, 성실한 서비스라는 슬로건으로 대외 경제 업무를 포괄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성 전체에 시 및 업계 분회 20개, 현급 국제 상회 60개를 거느리고 있으며 세계 각국과 지역의 86개 상업협회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53곳의 경제무역기구들과 우호적인 업무제휴 관계를 수립하여 산동성 및 상업협회와 공상업계의 교류 및 합작을 촉진함으로써 세계각국과의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무역촉진위를 이끌어가고 있는 회장단의 짱샤오란 부회장은 제남과 청도를 오가며 제남에서 파견된 19명의 청도 분회 직원들과 함께 산동성 무역촉진위 업무를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 산동성 수출입공사 업무를 시작으로 현재 13년째 무역촉진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짱샤오란 부회장은 서울은 물론, 부산, 인천, 대구, 포항, 전주 등의 지역 시찰 경험이 풍부한 까닭에 한국과 중국의 발전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 있다.
짱샤오란 부회장은 하오산동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하오산동과의 만남은 현지 한국인들의 동향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므로, 이를 기회로 앞으로 하오산동과 산동성 무역촉진위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여 산동 현지의 한국인은 물론 한국내의 한국인들에게 산동성에 관련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산동성 무역촉진위는 한국기업들에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법률적 문제에서부터 사소한 분쟁까지 중재하는 역할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물론 외국의 기업들이 산동성에 투자를 원할 경우 이에 대한 자문으로 보다 확실한 투자보장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때문에 무촉위는 중국내외 투자환경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새로운 대외투자기업유치 방식을 통하여 산업 벨트형 투자기업의 유치를 확대하는 업적을 인정받고 있는 기구이기도 하다.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는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한 중국경제의 글로벌화에서 비롯된 적극적인 대외 경제 무역 합작의 실질적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구는 WTO 의 규칙에 엄격히 근거하여 중외기업의 교류, 협력과 발전 업무에 이바지 하고 있다.
산동성 무역촉진위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산동성 무역촉진위는 약3,400 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정보 및 경제 무역 동향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내외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해외 방문단체를 초청, 접대하며 출국 방문과 시찰을 조직하여 실시한다. 또한 관련국제조직의 긴밀한 연락을 통한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관리, 조직 및 개최한다.
외자유치 업무와 해외 투자자문, 협조, 업무추진, 국내외 세미나, 교육업무 등을 기획하기도 하기도 하며, 중외기업 분규 사건의 조정, 중재 처리, 해상화물운송 업무 등에 관한 서류와 증명서 발급, 상표등록, 특허신청, 지적재산권 분규 등 반덤핑 등에 관한 업무 처리, 중외기업에게는 프로젝트 자문, 법률자문, 법률고문 서비스 제공하며, 외국상회 및 대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관계 유지, 협력 확대, 투자자 모집력 강화, 우수한 투자 환경 조성, 전시사업 발전, 규모의 확대및 품격 향상, 중외기업에 대한 정보 컨설팅 제공, 중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촉진시키는 대외무역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동성 분회의 명예회장은 중국공산당 산동성 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중국공산당 청도시 위원회 서기 두쓰청과 산동성 인민정부 부성장 쑨서우예가 맡고 있다.
사진 :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editor@haoshandong.net
|
|
|
|
윤대현 지적재산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