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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애진(樂.忍.愛.進) [조회수 : 1382 회]

빌드디자인 박용운 대표의 10년 이야기

즐길락(樂)
2005년 청도에 진출한 시몬드NC의 공장 사무동 인테리어가 계기가 되어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 박용운 대표는 3개월의 공사기간을 염두에 두고 중국에 첫발을 디뎠다. 그러나 한국의 작업 환경과 너무나 다른 차이에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의 사업을 정리하고 중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가장 까다롭다는 관공서의 공사를 수주하였고,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의 협력업체로 등록되고,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물류센터 사무동 공사에 참여했다.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일조삼보모터스의 경우 회장의 요청으로 한국 본사를 찾아 직접 브리핑하고 공사를 수주하기도 하였다.
박용운 대표가 10년 동안 중국에서 만들어낸 1호 재산은 핸드폰에 저장된 약1,200여명의 연락처이다. 박용운 대표는 지금도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는 지금 다시 말한다. "나는 중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빌드(BUILD)에 있는 것"이라고...

참을인(忍)
공사가 끝나고 7개월이 지난 뒤 한국 출장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박대표의 주변에 몇몇 중국인들이 다가온다. 험한 말투로 무작정 박대표를 끌고 박대표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문 앞을 지키며 외출을 막는다. 폭력은 없었지만 사실상 감금이다. 10일 넘는 시간 동안 그렇게 감금을 당했다. 이유는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공사에 참여한 인부들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7개월 전에 지급한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니…
시공을 진행한 중국 업체의 사장이 농민공들을 대상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박대표에게 누명의 씌운 것이다.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춘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농민공들에게 박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교통비와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이라도 사가라고 여비를 챙겨 준다. 박대표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진실은 통한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박대표의 동생 박용민 실장은 중국 사업의 시작을 같이 한 동반자였다. 빌드의 키르키즈스탄 공사를 담당했던 동생과의 이별은 특별했다. 동생 박용민 대표는 그 공사를 계기로 ‘2014년 키르키즈스탄을 움직이는 한국인 6명’ 중의 1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BUILD[빌드]의 이름을 공유하며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는 동생이 한없이 자랑스러운 박대표의 말이다. 이렇게 두 형제는 중국과의 인연을 계기로 또 다른 시작을 만들고 ‘이겨내면서’ 그렇게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랑애(愛)
아내가 암 선고를 받았다.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아내는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갔다. 세 아이를 씻기고 아침을 먹이고 스쿨버스에 태우면 9시가 넘는다. 정신 없이 차를 몰아 일조로 향한다. 일조삼보모터스의 사무동 디자인에 대한 긴 회의를 마치고 나면 4시까지는 돌아와야 한다. 막내가 유치원에서 올 시간이다. 그렇게 힘겨운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금 우리 가족에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 가족을 지탱하게 만든 것은 "사랑"이였다는 것을 박대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한결 나아진 모습의 박용운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아내와 아이들이 대견스럽다며 30분이 넘게 자랑을 한다. 평범하고 밝은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아갈진(進)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이 질문은 좀”
누구에게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중국 선배로서 한마디는 남기셔야 된다는 기자의 질문에 한사코 대답을 회피하다가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저희는 외국인이죠, 여긴 중국이고. 다른 문화와 다른 사고 방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것 같아요” 라고 운을 뗀 박대표는 ‘主客‘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잠깐 있을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나온 1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10년의 계획을 다시 세우고 더 큰 "성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있는 곳의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누구나 다 알고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상식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내 잣대로 중국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게 하는 인터뷰였다.
10년이 지난 후에 "主客"이 바뀐 "빌드 박용운 대표"를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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