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제냉설비(난냉방설비)부분에서 선진기술기업으로 1997년에 중국에 진출한 LG동화제냉설비유한공사는 청도시 선진기술기업으로 중국내수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대형건물에 중앙공조설비를 갖추도록 의무화 하 고 있는데 현재 공조설비율이 35~40%정도로 시장환경이 아주 좋고 계속해서 대형 건물들이 증축되고 있는데 앞으로 대형 냉난방설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 다.
LG통화제냉설비유한공사의 김연수 사장은 회사창립 초기에 합류하여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냉설비(대형 냉난방 설비) 시장에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현재 중국에서는 상위 7개회사가 80~85%정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7개 기업 중 LG동화제냉설비유한공사가 포함된 것은 물론이다.
김연수 사장은 청도 한국상회 평도지회장을 함께 역임하고 있는데 평도지회는 현 재 정식 회원사가 47개이고 15개 회사가 조만간 더 설립될 예정이다. 김연수 사 장은 평도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심점적인 역할을 하 면서 특히 한국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국정부기관이나 중국인터넷을 검색하 여 알려주고 있다. 유창한중국어 실력과 인터넷 활용능력이 뛰어나고 인터넷을 이해하는 수준이 아주 높아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 다.
회사운영에도 직접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는 중국검색사이트를 통해 검색 을 하고 곧바로 필요한 정보를 취한다.
이러다 보니 하오산동의 발전방안에 대한 좋은 조언을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 다. 한국기업들이 산동지역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을 때 하오산동은 어떤 정보를 구비해야 하는가? 각 협회나 각 지역 예를 들어 평도를 찾으려면 어떻게 하는 가? 실제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현재 투자되어 기업을 운여하는 기업들에 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가? 각 지역별 땅값비교나 인프라등은 무엇이 있는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인가? .. 등을 좀 더 자세하게 수집하여 하오산동이 제 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있고 앞으로 많이 진출하고자 하는데 진출하 는 목적이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대부분 생산기지화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이 를 다시 수출하는 전략을 구사했는데 이제는 중국시장에 물건을 팔려고 하고 있 다.
그러나 단순히 14억의 중국인들 중 몇%로만 판매한다면 매출액이 얼마? 하 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너무 현실성이 없다.
중국 내수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 하기 위해서는 이미 중국내수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LG동화제냉설비유 한공사의 김연수사장 같은 분에게 노하우를 청취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