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통신사업자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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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추진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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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中國移動) |
2009년 2월 20일 베이징 등 일부 지역에서 3G 상용화 서비스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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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中國電信) |
2009년 3월 16일 베이징, 쑤저우 등 일부 지역에서 CDMA EVDO 서비스 시범운영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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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유니콤
(中國聯通) |
2009년 4월 15일 석가장, 진황도 등 허베이(하북)성 4개 도시에서 3G 번호 판매 |
ㅇ 통신사업자들은 중국정부의 내수시장 부양정책에 맞춰 특히,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섬.
- 중국의 휴대폰 보급률은 2008년 50%를 넘었음에도 농촌지역은 보급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근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은 농촌지역에 있음.
- 이 같은 현상은 통신사업자가 휴대폰 가격의 16%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데다 통신망 커버리지 확대(커버리지 98% 이상)에 따른 결과임.
단말기 판매 증가
ㅇ CCID 조사에 따르면 2009년 1월 GSM폰 판매 증가율은 2.1%에 그쳤으나 CDMA폰의 경우 27.2% 증가함.
- CDMA폰 수요량의 급증은 차이나텔레콤이 CDMA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天翼(Surfing)’ 등 신규브랜드 및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데 따른 것임.
ㅇ 2009년 들어 1월까지 노키아, 삼성 등 메이저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모토로라, LG, 소니에릭슨, 金立, 長虹 등의 시장점유율은 증가 추세임.
- 모토로라는 가격 인하 등 마케팅 수단으로 시장점유율이 1.6% 증가함.
- 중국 업체들은 차이나텔레콤 단말기 입찰에 성공해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임.
중국 휴대폰시장 시장점유율
주 : 2009년 1월 기준
출처 : CCID(2009.3)
ㅇ 3G 모뎀도 3월 이후 본격 출시됨.
- 중흥통신(ZTE)은 지난 3월 12일 자체 개발한 TD-SCDMA 기반 노트북용 모뎀이 공업화신식화부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20여개 노트북 제조업체와 협력관계 추진 중임.
- 화웨이(華爲)는 3월 19일 차이나텔레콤의 3G 모뎀 입찰(150만대)에서 전체 입찰물량의 50%를 따냄.
- TCL의 2009년 휴대폰(3G폰 포함) 생산목표는 1000만대 이상이며, 연말까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과 협력해 TD폰, 3G 모뎀을 탑재한 노트북 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짐.
부가서비스 시장 지속 확대
ㅇ 모바일 연계 서비스로 고객 공략
- 차이나텔레콤은 CDMA분야에서 이미 ‘즈푸바오(支付寶.alipay.com)’와 협력
- CDMA 2000 상용화 시 가입자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 및 결제가 가능할 전망
· 즈푸바오 : 알리바바 산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 회사
- 차이나모바일은 3월 16일 대형 모바일 쇼핑몰 ‘Mobile market’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몰 개발단계에 있음.
- 차이나유니콤의 경우 자회사인 華盛數碼가 모바일쇼핑몰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조만간 3G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임.
ㅇ 空中網(www.kongzhong.com), TOM 온라인 등 SP업체들은 3G시대 진입에 맞춰 SNS(Social Networking Services)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통신사업자 및 단말기 디자인하우스와 협력, 플래시 게임 등을 탑재한 단말기 출시 예정
ㅇ 2009년 4월 1일 차이나모바일은 남부 광둥지역에서 TD 기반 SP서비스에 대한 입찰 시작
- 입찰 서비스는 최저 5종 이상의 휴대폰에 응용 가능해야 함.
- 이 회사는 낙찰된 SP업체를 대상으로 TD서비스 단가 인상 및 해당업체 서비스의 타지역 홍보 지원 등 우대정책 실시
시사점
ㅇ 3G 망 구축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통신료 수익 확대와 솔루션 사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음.
- 망 구축 및 시스템 정비 후 손쉽게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하게 돼 3G를 활용한 모바일 활용 빈도가 높아질 것임.
ㅇ 3G 관련 한국 기업의 노하우와 솔루션,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이 확대될 전망
- 중국은 3G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이 분야 상용화 경험이 있는 한국을 벤치마킹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한국 코트라 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