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동향
o 환자수
- 감염자 누계 51,490명(11.4 현재), 사망자 누계 12명(11.5 현재)

o 거점병원 현황
- 중국내 종합병원급 이상은 모두 발열문진소(발열검신센터) 및 격리병실을 확보하여 거점병원으로 역할 수행, 중점치료병원은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

o 백신 확보량
- 전 인구의 약 3.9% 수준 (10.31 현재 5,291만7천명분 생산)
- 백신확보 : 연말까지 전인구의 5%(6,500만명분) 확보계획, 충분히 확보가능한 상태임. 내년도 1/4분기까지 1억명분(09년 연말대비, 추가 3,500만명) 확보계획임.

- 타미플루 등 치료제 확보비율 : 중국 위생부는 National Stockpile로 공개하지 않고 있음. 다만, 중국 내 2개 제약사가 라이센스를 받아 2006년도부터 조류독감(H5N1)에 대비하여 비축하여 온 바, 충분한 양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관찰됨.　

나. 주의사항
o 신종플루의 예방은 백신에만 의존하여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개인위생철저가 기본적으로 같이 이루어져야 함. 유사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검진을 받고 신종플루로 판명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함.

o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는 상태임. 평소 개인위생은 물론 면역력 증가를 위한 건강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함.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미 공지해 드린 바 있으나, 아래와 같이 다시 교민당부 및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고, 중국내 우리국민 감염사례가 최소화되기를 바랍니다.

백신 관련 총영사관 조치 및 당부사항
o 외교통상부에서는 재외국민 백신 공급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국내 소요량 부족, 백신 통관 및 허가 문제, 운송시 적정온도 유지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당분간 지원은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옴.

- 참고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 역시 이같은 이유로 해외체류 자국민에게 백신 등 의약품 지원을 하지 않음을 유관 홈페이지에 명시하고 있음.

o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재외한국학생 백신접종 관련, 주재국이 백신 접종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 주재국의 계획에 따라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학생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하며, 비용을 징수할 경우 교육부가 비용을 추후 지원할 계획을 알려옴.

- 주재국에 백신접종 계획이 없는 경우 학생이 방학을 이용하여 귀국하여 개별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12월 이후 사전예약(http://nip.cdc.go.kr)을 받음. 비용을 이미 지불한 경우, 학교장이 교과부에 신청하면 소요비용을 지원함.

o 총영사관은 10.29 산동성 정부에 한국정부가 한국내 거주 외국학생에게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산동성 정부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산동성 내 한국인 학생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음. 

o 교민 여러분께서는 신종플루 의심 증상을 보일 시 2급이상 인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확진시 총영사관에 알려주시기 바람.(☎ 0532-8399-7799)

- 중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타미플루를 개별 구입할 수 없으며 의사의 처방 및 신청이 있어야 함을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