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지역은 지금 노동자 쟁탈전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리강 부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 중, 중국 연해지역에 소재한 수출기업의 50%이상이 노동자 고용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힘. 이는 중부지역의 25%보다 1배 높은 수치임. 또한 장삼각지역에서 기술직 노동자 채용에 있어 62.27%의 기업이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음.

 

 

 

최근 연해지역은 노동자 쟁탈전을 벌이고 있음. 사무용품 공장을 운영하는 리지충(李志忠) 사장은 노동력 원가가 불과 30% 증가했다는 것은 보수적인 통계라며 임금을 대폭 상승하지 않으면 사람을 고용할 수 없다고 토로함.

 

또한 리지충 사장은 치열한 노동 쟁탈 경쟁 속에 노동력 원가의 증가 추세는 피할 수 없다고 언급함. 따라서 상품의 차별화, 수출 기업의 2급 도시로의 이동, 노동 생산 효율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등의 노력으로 노동력 원가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함. 

 

자료원: 주칭다오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