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관할지역의 2011.10.19(수) 주요 언론동향은 아래와 같음.(주상하이총영사관 10.19일자 보고)
1. 정치 · 사회
가. 중국
1)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폐막
ㅇ 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가 10.18 북경에서 폐막됨. 후진타오 주석과 원쟈바오
총리 등 중앙위원 202명과 후보위원 163명은 동 회의에서 《문화체제 개혁 심화와 사회주의문화
대발전 추진과 관련한 중대 문제에 대한 결의》를 심의, 통과시킴. 또한, 동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문화 개혁 및 발전과 관련하여 2020년까지의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배치를
진행함. (解放日報 10.19)
나. 관할지역
1) 제13회 중국상해국제예술제, 10.18 개막
ㅇ 제13회 중국상해국제예술제가 10.18 밤 상해문화광장에서 정식 개막됨. 이번 예술제가 개최되는 한달
동안 국내외 50개 유명 예술단(국외 27개, 국내 23개)은 상해시내 각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임.
(東方早報 10.19)
2. 경제 · 통상
가. 중국
1) 2011년 1-9월 중국 GDP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
ㅇ 국가통계국의 최근자료에 따르면, 2011년 1-9월 중국 GDP는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와 관련, 중국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경제는 물가상승속도 둔화와 정부 긴축
정책의 완화에 따라 2011년중 ‘경착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2011년 전체 경제성장률도 9%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上海證券報 10.19)
나. 관할지역
1) 강소성 조선업, 2011년 1-9월 3대 지표 면에서 중국내 1위 차지
ㅇ 관련통계에 따르면, 2011년 1-9월 강소성은 조선업과 관련하여 수주량, 수주잔량, 건조량 등 3대 지표에서
중국내 省市중 1위를 차지함. 그중 건조량은 1,768.7만DWT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으며, 신규
수주량은 958.4만DWT로 전년 동기대비 45.9% 감소하고, 수주잔량은 6,504.5만DWT로 전년말 대비 9.8%가
감소함.
2) 강소성 소주시, 소형기업의 2011년 3분기 기업가 신뢰지수 임계치에 근접
ㅇ 국가통계국 소주시지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분기 소주시 소형기업의 기업가 신뢰지수는 101.68을
기록하여 경기 임계치인 100에 근접한 바, 이는 주로 소형기업들이 현재 처한 자금난에 기인함. 참고로,
동 기간 소주시 대형기업의 기업가 신뢰지수는 135.06, 중형기업의 기업가 신뢰지수는 137.11을 각각
기록함. (新華網 10.19)
3) 절강성 최대의 안경업체, 야반도주했던 CEO 복귀에 따라 생산재개 예정
ㅇ 온주시 최대의 안경생산업체인 ‘信泰集團’은 최근 자금난으로 야반도주했던 사장이 돌아와 기업
재건 의지를 보임에 따라 약 1,000명의 직원들이 다시 회사로 복귀하였으며, 10.20경 생산을 재개할 예정임.
동 회사 사장인 胡福林은 이미 내년분 주문량까지 받아 놓은 상황에서 자금난에 몰려 최근 미국으로 야반
도주한 바 있으며, 그가 다시 회사경영에 복귀한 것은 최근 온주시 중소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원정책에
고무된 것으로 보임. (錢江?報 10.18)
4) 상해시 홍교상무구, 향후 상해시의 ‘2대 중심’중 하나로 개발 예정
ㅇ 薛全榮 상해 홍교상무구(虹橋商務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최근 한 투자설명회에서 홍교상무구는 향후
상해시정부가 제12차 5개년계획기간 건설코자 하는 핵심 기능구로, 기존 상해 동부지역 중심(남경로,
와이탄, 육가취)에 필적하는 상해 서부지역의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힘. 총면적 86.6㎢인 홍교
상무구는 향후 홍교교통허브를 주축으로 하여 현대서비스업 밀집지역 및 상해시가 추진하는 국제무역
센터 건설과 관련한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임. (證券之星 10.18)
5) 2011년 1-9월 안휘성을 다녀간 내국인 관광객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
ㅇ 안휘성 여유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9월 안휘성을 다녀간 내국인 관광객은 1.54억명,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1,191.76억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55% 및 36.48% 증가하여 이미 작년 전체 수준을
초과함. 참고로, 동 기간 안휘성을 다녀간 국내외 관광객은 1.55억명, 이에 대한 관광수입은 1,239.36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61% 및 40.82% 증가함. (合肥日報 10.19)
3. 한반도 관련
1) 북한 언론, ‘反월가 시위’에 대한 지지 표명
ㅇ 북한중앙통신사는 10.18 ‘자본주의의 미래는 없다’라는 제목의 문장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反월가 시위’는 ‘노동자계층의 투쟁’이자 자본주의제도가 형성된후 300년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항거라면서 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함. 또한, 동 매체는 ‘자본주의 세계가 현재 처한 위기를 벗어
나는 유일한 길은 자본주의시스템을 포기하는 것이며,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존재하는 한 서방국가는
결코 주기성 위기에서 벗어날수 없다’라고 주장함. (東方早報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