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관할지역의 2011.10.18(화) 주요 언론동향은 아래와 같음.(주상하이총영사관 10.18일자 보고)

1. 정치 · 사회

가. 중국

1)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淘寶網’, 상무부 중재로 입점료 인상계획 연기

ㅇ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왕(淘寶網) 책임자는 10.17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타오바오왕과 중소상인간 입점료 분쟁과 관련, 타오바오왕은 온라인 입점료 인상 시기를
내년 9.30로 연기하고 보증금을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등 5개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사에 대한 중소상인의
반감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힘. 이에 앞서, 중국 상무부 온라인상업사(司) 관계자는 10.16 ‘상부부는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타오바오측은 중소상인들의 합리적 요구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음. 참고로, 위의 사태는 타오바오왕측이 10.10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연간 입점료를 기존 6천위안에서 3만-6만위안르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촉발됨. (東方早報 10.18)

나. 관할지역

1) 상해시, ‘잠재성 화재 신고센터’ 설립

ㅇ 상해시 소방안전위원회는 최근 ‘상해시 잠재성 화재 신고센터’를 설립한 바, 동 센터는 10.20부터
매일 24시간 시민들로부터 화재 발생 가능성을 안고 있는 12가지 상황에 대한 신고를 접수할 예정임.
위의 12가지 상황은 소방설비와 기재 및 소방안전표지가 유효하지 않은 경우, 사람이 밀집된 지역의
건물 창문에 화재시 탈출 및 진화를 방해하는 설비를 설치한 경우, 특정인이 화제 대비 안전통로를
폐쇄 또는 점유하는 경우 등임. (東方早報 10.18)

2. 경제 · 통상

가. 중국

1) 2011년 9월 중국 70대 도시중 1개 도시의 신규주택가격만이 전년 동월대비 하락

ㅇ 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9월 중국내 70개 중·대형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은
1개 도시만이 전년 동월대비 하락하였으며 나머지 도시는 전년 동월대비 소폭 상승하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함. 한편, 위의 70개 도시중 전년 동월대비 신규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도시는
59개로 2011년 8월 집계시보다 19개가 증가함. (中國新聞網 10.18)

나. 관할지역

1) 안휘성 출신 농민공중 안휘성내 도시 취업자 증가 추세

ㅇ 중국 국가통계국 안휘지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1년 2분기말 현재 고향을 떠나 외지에
취업한 안휘성 농민중 22.9%가 안휘성내 도시에 취업을 하여 전년 동기대비 1.5%포인트
증가함. 위의 증가원인과 관련, 안휘성 통계국 관계자는 안휘성 경제의 빠른 발전에 따라
안휘성내 농민공의 수입도 상승하였으며, 최근에는 많은 농민공들이 가정과 자녀를 돌보기
위해 될 수 있으면 고향과 가까운 도시에서 아르바이트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함. 안휘성
통계국이 안휘성내 3,100가구 농민공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안휘성내 다른
도시에 취업한 농민공의 1인당 평균월급은 1,861위안, 다른 省에 취업한 농민공의 1인당
평균월급은 2,086위안으로 나타남. (新華網 10.18)

2) 화동지역 최초의 ‘지리정보산업단지’ 절강성 德?縣에 건설 예정

ㅇ 王勤 절강성 德?縣 당서기의 말에 따르면, 德?縣정부는 2011년내 절강성 측량·지리정보국과
공동으로 德?縣에 화동지역 최초의 ‘지리정보산업단지’를 건설할 예정임. 동 산업단지는 건설
후 5년내 100개 이상의 지리정보산업기업을 유치하고, 연간 판매수익 300억위안, 종사인원
약 2만명 등을 달성하여 장삼각지역을 대표하는 지리정보산업단지로 발돋움할 계획임. 참고로,
작년말 현재 중국 지리정보산업 생산액은 약 1,000억위안, 관련 종사인원은 약 12만명에 달함.
(金融界 10.17)

3) 강소성, 발전방식전환을 위한 5대 목표 제시

ㅇ 강소성은 향후 5년간 발전방식전환을 위해 △서비스경제 발전을 통한 산업구조 전환 △소비수요
확대를 통한 소비주도형 경제발전구조로의 전환 △과학기술 창신능력 제고를 통한 신동력 위주의
경제성장 △자원절감 및 환경보호를 통한 경제성장 △도시-농촌 관계 조정을 통한 도농간 협력발전
등 5개 목표 달성을 추진할 예정임. (新華網 10.17)

4) 2011년 1-9월 상해해관을 통한 수입식품중 약 1만톤 불합격 판정

ㅇ 상해출입경검사검역국 관계자는 10.17 언론브리핑에서 2011년 1-9월 상해시 해관을 통해 수입된
138만톤의 식품중 약 1.12만톤(724건)에서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해당 식품을 반송 또는 소각
조치했다고 밝힘. 참고로, 2011년 1-9월 상해시 해관을 통한 수출입총액은 7,899.4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함. (東方早報 10.18)

5) 상해시, 2011년 1-9월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

ㅇ 상해시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9월 상해시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4,973.2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하였으며, 그중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3,588.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가 증가함. (新華網 10.18)

3. 한반도 관련

1)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부지 매입 둘러싸고 논란 (東方早報/ 解放日報 10.18)

2) 황우석 박사, 개의 난자를 이용한 코요테 복제 성공 (東方早報/ 新華日報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