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중국은 대외개방 범위와 분야를 넓혀 고차원작으로 추진하고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개방전략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후진타오 주석은 “연초 중국의 미래 청사진인 국민경제
사회 발전 12차 5개년 규획 강요를 제정했다”면서 중국은 다음 4가지 측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첫째, 경제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상업투자 환경을 개선한다. 중국은 법치정부와 서비스형
정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행정심사제도 개혁을 심화하며 미시경제에 대한 정부 개입을
줄이고 정부 서비스를 보다 규범적이고 체계적이며 고효율적이고 투명한 방향으로 발전
시킬 것이다. 둘째, 녹색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생태문명수준을 높인다. 12차
5개년 규획 기간에 중국 환경산업이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2015년 환경산업
총생산이 2조 위안 넘을 것이다. 중국은 녹색산업과 에너지 절약 및 환경산업을 외자
유지와 이용의 중점 분야로 삼는다. 셋째,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혁신형 국가 건설을
추진한다. 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기초로, 자체 혁신과 중점 도약을 핵심으로 기술
혁신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기업 주체의 기술혁신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은
혁신형 국가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레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의 전환에 힘쓴다. 넷째, 대외개방수준을 높이고 세계경제 발전과 지역 협력에
적극 참여한다. 중국은 더 넓은 범위와 분야, 보다 높은 차원에서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한층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개방전략을 실시해 개방을 통해 발전, 개혁, 혁신을 촉진하고
약속과 의무를 지킨다. 그리고 자유무역지대 전략 시행을 가속화하고 주요 파트너와의
경제적 연계를 강화하며 신흥시장 국가 및 개도국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한다.

출처: 2011-11-13, 중신사(中新社)/편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