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 · 사회
가. 중국
1) 중국, 리콜 고속열차 베이징-상하이 구간에 재투입 예정
ㅇ 중국 철도부는 최근 언론브리핑에서 2011년 7월 원저우(溫州) 고속철 사고후 리콜조치 되었던 CRH 380BL형 고속열차 54대가 결함 수정작업을 거쳐 제3자 검사기관으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12.12부터 베이징-상하이 노선에 재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힘. (東方早報 12.2)

나. 관할지역
1) 2011년 상해시 소재 외자기업 노동자의 평균 임금 전년대비 9.8% 증가
ㅇ 上海外服人力資源咨詢公司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상해 블루컬러 임금조사보고’에 따르면, 상해시 소재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1인당 연간 평균 수입은 54,954위안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함.

• 또한, 노무파견제도가 규범화 됨에 따라 정식 채용 노동자와 파견 노동자간의 임금 격차로 점차 줄어들고 있은 것으로 나타남. (東方早報 12.2)

2. 경제 · 통상
가. 중국
1) 중국 제조업경기 2년8개월 만에 수축 국면 진입
ㅇ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12.1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경기는 2011년 11월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49.0을 기록함에 따라 2년8개월 만에 수축국면에 진입함.

• 이와 관련, 일부 경제학자들은 위의 PMI 수치가 중국 인민은행이 11.30 단행한 은행 지준율 인하조치와 함께 중국 경제정책의 미세조정 가능성을 증대시켰다고 진단함. (上海證券報 12.2)

나. 관할지역
1) 안휘성의 구인난, 확산 추세
ㅇ 최근 발표된 ‘3분기 안휘성 16개 도시 인재시장 백서’에 따르면, 안휘성내 16개 도시는 외상투자와 신규 기업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음.

• 위의 16개 도시에서 고용이 밀집된 업종은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 및 요식업이며, 그중 서비스업종의 노동력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 동 백서에 따르면, 상당수의 구직자들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대우 및 보장 등이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으면 무직자로 남을지언정 눈높이를 낮추어 취업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음. (新華網 12.1)

2) 중국 최초의 국가급 인터넷 비디오산업기지 상해시에 설립
ㅇ 중국 최초의 국가급 인터넷 비디오산업기지 현판식이 12.1 상해시 민항구에서 거행됨. 동 기지는 2014년 중기까지 건설될 예정(총 예상투자액 35억위안)이며, 향후 콘텐츠 제작 및 전파, 기술연구, 제품개발, 기초전신서비스 등 관련 산업고리를 형성함으로써 국제적인 인터넷 비디오산업기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상해시는 중국 최초로 ‘3망(방송, 통신, 인터넷) 융합’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로서 이미 인터넷 비디오산업 발전과 관련한 양호한 인프라 환경을 구비하고 있음.
• 참고로, 2011년 6월말 현재 중국의 인터넷 비디오 사용자는 3.01억명, 이들의 온라인 비디오 사용률은 62.1%에 달하여 인터넷을 통한 시청은 이미 주류 매체 및 문화산업으로 부상함. (東方早報 12.2)

3) 강소성, 2011년 1-10월 첨단기술산업 관련 투자액 전년 동기대비 약 41% 증가
ㅇ 국가통계국 강소지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0월 강소성에서 이루어진 첨단기술산업 관련 투자액은 3,03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0.7%가 증가함.

• 동 기간 7대 첨단기술산업중 가장 높은 투자액 증가율(321%)을 기록한 업종은 항공우주기기제조업으로 나타남.
• 지역별로는, 강소성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47.9% 증가하여 남부 및 중부지역에 비해 7.4%p 및 11.1%p 높게 나타남. (江蘇新聞網 12.1)

4) 상해시, 내년초 중국 최초로 3DTV 프로그램 방송 예정
ㅇ 중국차세대방송망(NGB) 상해시범망이 12.1 정식으로 시범운영을 개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약 200만명의 상해시 NGB 서비스 가입자는 내년초 국내 처음으로 3D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을 전망임.

• 위의 NGB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TV를 통한 대화 및 진료도 가능함. (東方早報 12.2)

5) 절강성 정부, 임금 체불 가능성이 높은 5,000개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ㅇ 절강성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동 기관은 현재 고용인원이 많은 절강성 소재 주요 기업의 생산ㆍ경영, 고용, 임금지불, 노사관계 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대상 기업은 종래 3,600개에서 5,000개로 증가함.

• 절강성 정부의 모니터링 대상기업 확대는 최근들어 절강성내 기업중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이 증가한 데 따름. (新華網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