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투자를 승인했고 투자금액은 총 131억 달러(2010년 대비 7.12%↑)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신규 투자건은 총 53억 7,900만 달러이고 기존 투자건에 대한 추가 투자액은 77억 2,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부처는 “지난해 타이완은 중국대륙의 전자부품 제조업에 가장 많이 투자했고 투자액은 34억
6,700만 달러에 달했다. 컴퓨터/전자제품/광학 제조품 부문 투자액은 15억 5,100만 달러, 금융
보험업 투자액은 12억 3,700만 달러, 도/소매업 투자액은 12억 3,300만 달러, 화학재료 제조업
투자액은 8억 3,3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금융 보험업 투자액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장쑤(江蘇) 투자액이 44억 2,6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광둥(廣東),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푸젠(福建)이 각각 22억 500만 달러, 21억 7,600만 달러, 9억 2,700만
달러, 9억 2,300만 달러로 2~5위를 차지했다. 상기 5개 성/시의 투자액 합계는 타이완 당국이
승인한 중국대륙 투자총액의 74.13%를 차지한다.
ㅇ 해당 부처의 과거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타이완기업의 대륙투자 지역은 동남연해에서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2007~2009년 타이완 투자기업이 쓰촨, 충칭(重慶)에
투자한 금액은 연평균 약 1억 5,000만 달러에서 2010년 8억 2,000만 달러로 늘어났고 2011년에는
13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해당 부처는 분석 보고서에서 “이미 중국대륙에 상륙한 타이완기업의
대륙투자는 타이완 모기업의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출처: 2012-01-20, 신화사(新華社)/편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