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즉시 해당 항공사에 신고하고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항공권은 한 장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유가증권입니다.
때문에 분실항공권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몇가지 절차가 필요합니다.
즉 타인에 의해 사용될 경우를 대비한 배상동의서를 작성하고, 항공권을 구입한 곳과 항공권 번호, 미사용된 구간 등 관련 사항을 알려주시면, 항공사측에서는 발권 사실을 확인한 후, 재발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항공권을 발권한 사실은 항공권을 구입한 곳에서만 가능하므로 해외에서 분실했을 경우 시차 등으로 인해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행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는 분실항공권의 미사용구간과 동일한 구간의 항공권을 새로 구입한 후, 나중에 환불받는 절차를 밟아도 됩니다.
항공권은 여권과 함께 해외 여행의 필수 휴대품입니다. 항공권 구입시에 항공권과 여권을 미리 복사해 보관해두면 만약의 경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