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8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철도, 원전, 건축자재 생산라인 등 중국 설비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힘
□ [현황] 중국 설비 해외진출 성과 현황
○ 고속철도: 현재 중국은 세계적으로 앞선 고속철 집적기술, 시공기술, 설비 제조기술 및 운영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현재 미국, 러시아, 브라질, 태국을 포함한 29개국과 고속철 협력 프로젝트를 협상하고 있으며, 러시아, 태국과는 고속철 협력 MOU를 체결함.
- 지난 26일, 중국베이처유한공사(中國北車股份有限公司, 이하 중국북차)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교통관리국과 총 규모 약 41억 1,800만 위안의 미국 보스턴 지하철 수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미국은 중국 베이처로 부터 지하철 284대를 구입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 레일 교통 설비가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됨.
○ 설비 제조: 설비 제조업은 중국 수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임
- 2014년 철도기관차, 통신 설비 수출 성장률이 10%를 넘었음.
□ [계획]
1) 철도, 원전 등 해외 대형 설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 업계 자원을 통합하고 대외 협력 방식을 혁신하며 합자, 공∙사합영(公私合營) 등 투자 운용방식을 시도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제3시장을 개척할 것임
2) 해외시장 수요를 겨냥해, 철강, 비철, 건자재, 경공업, 방직공업을 중심으로 중국 국내 설비로 해외에서 업다운 스트림 통합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제품, 기술, 합격표준이 모두 해외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
3) 해외프로젝트 수주, 해외 투자 등을 통해 통신, 전력, 공정기계, 선박 등 플랜트설비 수출을 확보할 것임
- 기업의 해외 M&A, 해외 R&D센터 설립 등을 지원하여 다국적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것임.
4) 지원책을 완비할 것임
- 대외 통상 지원 자금 등 기존의 지원책을 잘 활용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임.
- 시장원칙에 따라 외환보유액 활용 채널을 다양화해, 국내외 주식 또는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하여 대형 설비와 우수 산업의 해외진출 시 자금조달의 편리성을 제공할 것임.
5) 통합관리 강화
- 해외 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질서를 규범화하여 부당경쟁을 방지할 것임
6)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집중하여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며 A/S에 최선을 다함
- 중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생산력과 설비가 국가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 것임.
출처: CSF, 2015.01.29/新京报/편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