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비준안 통과

 11월 30일, 한국 국회에서 26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비준안을 표결한 결과, 196 찬성, 33 반대, 36 기권으로 통과함. 이에 따라 한국정부는 20일 내에 협정 발효에 필요한 일체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16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관세 혜택 조치를 시행할 예정임. [자료원: 央视新闻 원문보기]

위안화 기축통화에 편입…10.92%로 3대 통화 부상

 중국 위안화가 마침내 국제 기축통화의 대열에 합류함. 국제통화기금(IMF)은 30일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으로 발표함.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와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에 이어 위안화가 5번째로 IMF의 SDR 통화 역할을 하게 됨. 위안화의 SDR 편입 비율은 10.92%로 정함. 편입 시점은 내년 10월 1일부터임. 이번 IMF의 결정에 따라 위안화는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부상하게 됨. [자료원 : 연합뉴스 원문보기]

中, 20개 지역 임금 가이드라인 인하

 상하이, 광둥성 등 20개 성과 시가 올 들어 기업 임금 인상폭 가이드라인을 작년에 비해 낮춤. 올 들어 기업 임금 인상폭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곳은 21곳으로 이 가운데 쓰촨성이 작년과 같은 수준(12%)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지방정부가 이 기준을 낮춤.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이 커지고 기업의 이윤 공간이 줄고 있는 현실을 반영함. 임금 인상폭 가이드라인이 가장 높은 곳은 신장, 허난, 장시 등 3개성으로 12%에 달함. [자료원 : 南方日报 원문보기]

바이두, 인터넷보험업 진출

바이두가 독일의 알리안쯔와 손잡고 인터넷보험사를 설립함. 지난 2013년 11월 텐센트과 알리바바가가 인터넷보험사를 합작 설립한 데 이은 것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3대 인터넷기업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텅쉰)가 모두 인터넷 보험에 진출하게 됨. 이는 중국에서 IT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음을 보여줌. [자료원 : 北京商报 원문보기]

中, 직접금융 비중 2020까지 25%로 확대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비(非)금융기업들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을 2014년의 17.2%에서 2020년 25%로 높이겠다고 밝힘. 기업의 주식과 채권 발행을 늘려서 은행대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지금의 금융체제를 바꾸겠다는 것임. 2020년까지 중국 국제수지에서 위안화 사용 비중을 3분의 1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함. [자료원 : 人民日报 원문보기] 

한중 FTA 실시로 산둥성 4000여 기업 혜택

 한국은 산둥성의 두 번째로 큰 무역국으로, 한중FTA 비안이 통과함에 따라, 대 한국 무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됨.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한중 FTA가 실시되는 첫 해, 산둥성의 4000여개 수출입 기업이 직접적인 세금 혜택을 볼 것이며, 그 중 수출기업은 한국 세금 8.5억 위안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됨; 한국 수입 상품의 경우 1.9억 위안의 세금 감소가 예상되며, 자동차 부속품, 화학 공업 제품, 선반 등의 주요 수입 제품의 경우 세금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齐鲁网 원문보기]

칭다오, 구시가지 기업 이전 추진

칭다오가 환경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구시가지에 위치한 공장들을 외곽으로 모두 이전시킨다는 계획임. 칭다오는 시내 위치한 기업 110곳 중 이미 104곳을 외곽으로 이전시킴. 현재 외곽에는 59개 기업이 준공됐으며, 24개 기업이 건설 중이며,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기업도 21곳임. 공장 이전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모두 359억 위안(약 6조4000억원)에 이름. [자료원 : 青岛日报 원문보기]

칭다오, 한·중 8차 어업문제 협력회의

 한국 정부는 중국에게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자국 어선들에 대해 가시적이고 실효적인 조처를 할 것을 요구함. 정부는 이날 칭다오에서 열린 제8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올해 들어 더욱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외교부가 밝힘. [자료원 : 연합뉴스 원문보기]

칭다오은행, 홍콩 IPO로 6억 달러 조달

 칭다오은행이 홍콩 증시 신규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 700만 달러의 지금을 조달했다고 밝힘. 공모가는 주당 4.75홍콩 달러로 책정됨. 이는 당초 제시한 가격인 주 당 5.2홍콩달러보다 낮은 가격임. 공모가가 낮게 책정된 것은 투자자들이 은행의 부실 채권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칭다오은행의 지난 3분기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1.27%로 전분기(1.19%) 대비 증가함. [자료원 : 中国证券网 원문보기]

칭다오 배추, 말레이시아에 1700t 수출 전망

 칭다오 자오저우(膠州)에서 재배된 배추가 올 한해 말레이시아에 1700t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됨. 올 7월 칭다오 현지 성허(盛河)채소재배전문합작사는 말레이시아와 배출 수출계약을 체결함. 배추 재배면적은 300무（畝, 1무=666.7㎡）로 올해 누적수출량만 1000t에 달함. [자료원 : 青岛日报 원문보기]

고려대의료원, 옌타이 병원에 의료기술 전수

 의료한류에 대한 중국 병원과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짐. 고대병원에도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음.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달 16일 고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경영시스템을 전수받기 위해 찾은 중국 옌타이 업달병원(业达医院) 방문단의 2주간의 벤치마킹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힘. [자료원 : 메디파나뉴스 원문보기]

웨이팡,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산둥성 3위

 웨이팡시 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간, 웨이팡의 대외 수출입 총 누계액은 인민폐 925.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3.2%증가 하였으며, 수출입 증가 속도는 성내의 평균 증가 속도보다 18.4%빠르며, 3위를 기록함. 그 중 수출은 623.2억 위안으로, 0.2%하락하였고, 수입은 302.5억 위안으로, 11.1%증가함. 무역 흑자 320.7억 위안을 실현함. [자료원: 大众网 원문보기]

웨이팡, 한중FTA활용 기업 사회책임 설명회 개최

 11월 26일, 한중FTA(한중자유무역협정) 활용 기업 사회책임 설명회가 웨이팡에서 개최됨. 이번 설명회는 시정부와 칭다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외의 귀빈과 한중 양국 기업가 등 150여명이 참석함. [자료원: 潍坊日报 원문보기]

웨이하이, 한중 AEO 보급 추진

 표본조사 통계에 따르면, 웨이하이 세관 관할구역의 AEO기업(성실무역업체)의 대 한국 수출 주문서가 10%-30%, 일부 기업은 50%이상 증가하여 정책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남. AEO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AEO 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웨이하이 항구 뿐만 아니라 한국항에서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음. [자료원: 威海网·威海日报 원문보기]

웨이하이, 한·중 국제보석장신구상가 내년 7월 상용화

 한·중 국제 보석장신구 상가는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 한러팡(韩乐坊) 북측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5억 위안으로, 그 중 2만평방미의 산둥 지질광물보석 유한투자회사와 웨이하이 허위안(和缘) 매장관리 유한공사의 합작으로 설립됨. 공동으로 1000만 위안을 투자하여 “산둥 지질광물 보석 문화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여 “한중국제장신구성”사업을 운영함. 내년 7월에 상용화할 계획임. [자료원: 大众网威海频道 원문보기]

칭다오, 중-독 문화연구센터 등장

 칭다오 중국-독일 문화연구센터가 지난 17일 개관함. 중국과 독일 문화와 교류사 연구를 통해 양국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됨. 칭다오 중-독 문화연구센터는 향후 중-독 문헌관을 세워 칭다오와 독일의 문화교류 역사를 정리하는데 주력할 예정임. 중-독 문화 연구 플랫폼을 조성하고 중-독 문화교류사는 물론 독일 관련 학술 연구팀을 구성, 관련 연구·조사작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자료원 : 凤凰文化 원문보기]

칭다오, 제2회 한·중 마약단속 협력 교류회

 제2회 한중 마약단속 협력 교류회가 칭다오에서 개최됨. 국제 마약단속 위원회 상무 부비서장, 공안부 마약단속국 국장 후밍랑(胡明朗)이 회의에 참석했고, 한국 대검찰청 강력부 변찬우 부장도 함께함. [자료원: 山东新闻 원문보기]

배우 황효명, 칭다오 축구 발전 위해 100만 위안 기부

 황효명은 칭다오 출신 연예인으로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바르셀로나 칭다오황해축구학교 개교 발표회에 참석함. 이날 황효명은 고향 칭다오의 축구사업을 돕기 위해 개인 명의로 100만 위안(약 1억 7800만원)을 기부함. 100만 위안은 해외 축구기술, 코치 영입 등에 쓰일 계획임. [자료원 : 新浪网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