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5년 지역별 GDP 순위 공개…산둥 3위

 전국 31개 성의 2015년 경제 성적표를 발표함. ‘지역경제 총정리’ 순위 상위 3위는 광둥, 장쑤, 산둥성이었고, 광둥성, 장쑤성의 GDP 총량은 처음으로 7조 위안을 넘어섬. 31개 성 가운데 GDP 성장률이 7%를 웃돈 곳은 23곳임. 그중 랴오닝의 성장률은 3%로 꼴찌를 차지,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한편 작년 산둥성은 GDP 6조 3002억 3천만 위안을 기록하면서 ‘6조’ 대열에 합류함. [자료원 : 天气网원문보기]

2015년 중국인 해외 관광 소비 1조 위안 돌파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 소비액은 약 1조 2,000억 위안임. 차이나 유니온페이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나라는 일본, 한국, 유럽, 미국으로 나타남. 2015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연인원 약 611만 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40%가 중국인이었음. 2015년,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170 달러임. 주로 숙박, 교통, 쇼핑 등에 한국 GDP의 2.6%에 해당하는 220억 달러를 지출하여 한국 경제에 기여함. [자료원 : 参考消息网 원문보기]

中, IMF 의결권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출자할당액 관련 개혁안이 정식 발효된 데 따라 중국의 비중이 현재 4%에서 6.39%로 높아져,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올라섬. IMF는 출자할당액에 따라 의결권을 갖게됨. IMF 구조 개혁은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했지만 중국의 부상을 우려한 미국 의회가 반대한 탓에 5년간 진전되지 못함. 개혁안 발효로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는 10위 권에 진입함. 한국의 쿼터는 18위(1.41%)에서 16위(1.8%)로 두 계단 상승함. [자료원 : 证券时报网 원문보기]

中, 은행에도 벤처기업 직접 투자 허용 검토

 중국 정부는 일부 상업은행을 지정해 첨단기술 분야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그동안 중국내 첨단기술 기업 투자는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및 외국계 금융사등이 주도해옴. 중국의 상업은행법은 은행이 비은행금융회사나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음. 중국 당국은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규정을 손질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원 : 华尔街见闻 원문보기]

中, 2015년 1선 도시 부동산가격 16.7% 상승

 2015년 중국 1선 도시의 신규 상품주택 평균 거래가는 2만 6,809위안/㎡으로 2007년 대비 136.8%, 2010년 대비 44.8% 상승했으며, 2014년 대비 16.7% 상승하면서 1선 도시가 전국의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지적함. 공급 측면에서 볼 때, 연말은 부동산기업이 매매지수와 실적 순위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하는 시기로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수요 측면에서는 지속적인 정책 완화와 1선 도시 선호 현상, 생활 개선을 위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 구매자의 구매심리가 높아졌으며, 연내 거래를 마무리 지으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연말 1선 도시의 부동산 거래가 증가함. [자료원 : 经济参考报  원문보기]

중문표기 없는 수입식품, 10배 배상금 판결

 중국인 정씨는 모 가정용품 회사를 고소함. 제2중급 인민법원은 최종심에서 가정용품 회사의 상소를 기각하고, 해당 기업에게 정씨에게 대금을 반환하고 10배의 배상금을 내라는 1심의 판결을 고수함. 법원 심리에 따르면 식품안전법 규정에 근거하여 수입된 포장식품은 중문표식 및 중문 설명서가 필요함. 이를 위반한 식품에 대해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손실배상을 및 대금 10배의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음. [자료원: 新华社 원문보기]

산둥성, 1인당 가처분소득 2만 2,703위안

 산둥성통계국에 따르면, 2015년 산둥성 GDP는 6조 3,002억 3,000만 위안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도 대비 8.0% 증가함. 증가율이 2014년 보다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중국 전체 증가율(6.9%) 보다는 높은 것으로 집계됨.  2015년 도시 신규 취업자수는 116만 8,000명이며, 취업 전환 농촌 노동력은 127만 5,000명으로 도농 취업자수가 1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섬. 도시 등록 실업률은 3.35%로 목표치인 4%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됨. 2015년 산둥성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2,703위안으로 전년도 대비 8.8% 증가함. [자료원 : 齐鲁晚报(济南) 원문보기]

한-중, 중-호주 FTA 실시로 산둥기업 수혜

 칭다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산동기업은 중한, 중호주 FTA 정식실시 첫 달부터 한국, 호주 수입 상품 약 3억 위안 상당 품목에 감세 혜택을 받음. 감세액은 700만 위안을 넘음. 그 중 한국 수입 수혜품목에는 주로 유황 및 이온교환제 등이 있음. 2015년 산동성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2,004억 위안에 달함. 1월 20일까지, 산둥기업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 약 1.7억 위안이 혜택을 받았으며, 감면 받은 세금이 340만 위안에 달함. 칭다오 세관은 기업이 협정의 감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이라 밝힘. [자료원: 青岛新闻 원문보기]

지난, 첫주택 지불계약금 최저 20%로 인하

 중국인민은행, 중국은행 관리감독위원회가 개인주택담보대출 조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구매제한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지역에서, 일반 가정이 보통 주택을 최초 구매할시 상업성 개인주택담보대출에서 원칙상으로 최소계약금 비율은 25%이나, 5%를 인하할 수 있도록 조정함.  1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며, 주택 대부금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가구에게는, 거주 조건을 개선하여 상업성 개인주택대출을 재신청하면, 보통 주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계약금 비율을 최소 30%로 조정함. [자료원: 济南日报 원문보기]

칭다오, 604개 기업 매출액 1억 초과

 칭다오시 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2015년 매출액 1억을 초과하는 시내 도소매, 숙박요식업 기업이 604개에 달함. 매출액 총합은 4248.2억 위안임. 도매기업 평균 매출규모는 8.1억 위안, 소매기업 5.1억 위안, 숙박요식업 3.2억 위안이며 총 395개 기업의 매출규모가 확대됨. [자료원: 青岛早报 원문보기]

칭다오, 지난해 특허 취득건수 5,000건 돌파

 지난해 중국 칭다오 특허 취득건수가 5,000건을 돌파, 산둥성 도시중 1위를 기록함. 중국 국가지적재산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 특허 취득건수는 5,170건으로 전년보다 80% 늘어남. 산둥성 전체 특허 취득건수에서 칭다오가 차지한 비중도 3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남.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칭다오 특허 취득건수는 연평균 46%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지난해 칭다오 특허출원건수는 4만 4,962건으로 산둥성 전체의 48%를 차지함. 이중 유효 특허출원 건수가 1만 3,047에 달함. [자료원 : 半岛网-半岛都市报 원문보기]

칭다오, 2018년까지 일자리 100만개

 칭다오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1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 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임. 칭다오시 전체 실업률을 4% 이하로 통제해 취업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취업과 경제의 상호융합 △대중창업 추진 △핵심인력 취업 장려 △직업교육 강화 △취업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25개의 추진 방안을 공개함. 총 1만명의 귀향 창업을 지원하고 1만명의 농민공에 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임. 또, 1만명을 대상으로 전문 창업교육을 실시, 100여 개의 농촌창업 성공사례를 만들 것임. [자료원 : 아주경제 원문보기]

칭다오, 도시개발 속도 박차

 중국 정부가 유령도시 청산대책의 일환으로 새해 들어 항저우, 칭다오 등 주요 도시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020년까지 도시 내 판자촌을 없애고 중국 특색의 도시 개발을 추진키로 했던 유령도시 청산정책의 일환임. 칭다오 개발사업의 주요 핵심은 넘쳐나는 도심 인구를 610만 명으로 조절하고 개발지역은 660㎢ 내로 규제한다는 것임. 이는 도심의 시설 효율성을 높이면서 기존 경작지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음. [자료원 : 건설경제 원문보기]

하이얼, 칭다오 에어컨 신규공장 건설

 최근 칭다오 가전브랜드 하이얼 그룹이 최근 칭다오 중국-독일생태원에 에어컨 공장 기공식을 함. 총 120무(畝, 1무=666.7㎡) 면적에 5억 위안(약 916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 공장에서는 주로 중앙에어컨 설비를 생산함. 오는 2018년까지 공장 생산액 13억 5,000만 위안을 달성하는 게 목표임. [자료원 : 青岛日报 원문보기]

칭다오, 中-英 지방정부 협력의 핵심기지

 칭다오가 중국과 영국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핵심도시로 선정됨. 중국 상무부가 최근 칭다오와 닝보, 난창, 쉬저우 등 4개 도시를 제1기 중-영 지방정부 협력도시로 선정함. 이로써 4곳 지방정부는 중국과 영국 지방정부 투자·무역 협력연합 사업팀에도 합류하게 됨. 칭다오는 총 147억 2,400만 달러에 달하는 대(對)영국 투자사업 12개를 승인함. 지난해 1~8월 칭다오와 영국 총 무역규모는 9억5100만 달러로 칭다오-유럽 전체 무역액의 11.9%를 차지함. [자료원 : 青岛日报 원문보기]

웨이팡- 부산 국제무역선 항로 정식 개통

 지난 22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潍坊)시의 첫 국제무역선 ‘단장(丹江)’이 한국 부산항을 향해 힘차게 출항함. 이로써 웨이팡시는 첫번째 국제무역항로를 정식 개통하게 됨. 웨이팡시 관계자는 “웨이팡-부산간의 항로개통으로 웨이팡시의 각종 화물이 세계 각지로 용이하게 운송되고 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웨이팡시 뿐만 아니라 주변도시의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함. [자료원 : 潍坊新闻网 원문보기]

디저트 카페 백설공주, 웨이하이 1호점 오픈

 세계적인 월드디저트카페 백설공주가 중국 웨이하이 1호점을 1월 28일 오픈함. 웨이하이는 중국 유일의 한중 FTA 시범도시로 한류 컨텐츠가 확산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임. 백설공주는 산동 위고(威高·WEGO)그룹과 지난 10월 14일 MOU 체결후 3개월 만에 1호점을 오픈시키면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시작함.  3년 내 500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잡고 있는 만큼 웨이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대륙의 디저트 정복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자료원 : 이데이리원문보기]

산둥성, 춘절 연휴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산동성 고속도로 교통경찰은 최근 수년간의 춘제 운송량 및 고속도로 통행상황을 고려하여 2016년 춘제 휴일 전후 고속도로 교통 정보를 제공함. 고속도로 서행 구간 12곳, 심각 체증 구간 4곳, 안개다발지역 5곳을 공개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촉구함. [자료원: 鲁网 원문보기]

산둥성, 청년 결혼 강요 전국에서 3번째

 적지 않은 수의 노총각, 노처녀들이 춘절기간 귀향이 겁나는 이유로 “결혼강요”를 꼽고 있음. 중국 후대 실무위원회 체육발전센터는 40세 이하 청년들의 <중국 결혼강요 실태 보고>를 발표함. 7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부모로부터 결혼강요를 받고 있으며, 25-35세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남. 산둥성의 결혼강요 비율은 86%로, 허난(89%), 쓰촨(8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齐鲁网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