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하루가 다르게 경제 발전을 거듭하는 중국 역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외국의 그것 못지 않게 뜨겁다.
청도시 한 신문 보도에 의하면 청도 시 시민들의 자동차 보유율은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 시 시민들의 생활 수준은 나날이 향상 되고 있으며 자동차 보유율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천진 偉恒(웨이헝)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청도 佳恒(쟈헝) 자동차 판매기업.
약 2,700평방미터의 청도 매장에 전시된 차량은 30~40여 대로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자동차들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 젊은 패기로 승부하는 청도 쟈헝 자동차..
이들은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영업 마케팅으로 청도 시 자동차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가하면 평소 청도 거리에서 보기 드문 LANDROVER , BMW 사의 스포츠카 등의 판매로 비단 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아끼는 모든 이들의 눈요기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물론 안전성이다.
그러나 이미 안전성은 기본적인 토대로 두고 그 아름다움이나 실용성을 추구하는 매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청도 쟈헝 자동차는 청도 중국인들의 소비 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이러한 세련미를 더한 자동차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국외 모든 명품을 취급하는 것이다.
즉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중국 각지에 이러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해 놓아야 함은 물론 이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청도 쟈헝의 판매 전략은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청도 시민들의 수입 자동차 선호도는 약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저렴하고 현지에서의 에프터 서비스가 가능한 자동차를 주로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청도 쟈헝의 경우 차별화된 판매 전략으로 특정 타겟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구상한다.
청도 시민의 모든 자동차 소비 계층을 타겟으로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양한 부류,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중국 사회 구조로 비추어 볼 때 상류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소수에 지나지않는 것이 자명하나 이들의 소비량은 세계 선진 각국의 부유층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청도 쟈헝은 이러한 소수의 부유 계층만을 타겟으로 두고 브랜드 전략에 치중하고 있다.
청도 쟈헝에서 취급하는 자동차의 평균 판매가가 최소 200,000元에서 최고 2,000,000元 에 달하는 BMW, BENTS, TOYOTA, RENO, 쌍용 CHAIRMAN..등의 고급 외제 차량들이 판매 상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월 8일 청도시에 최초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롤스로이스가 전시된다.
역시 청도 쟈헝 자동차 매장에서 수입한 명품이다.
롤스로이스는 약 6,000,000元 상당의 액수로 판매 될 예정이며, 이는 청도 쟈헝이 추구하는 명품 판매 전략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실례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소수의 소비 계층을 상대로 한 판매 전략은 적중하여 청도 쟈헝 자동차는 연간 5억 인민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청도 쟈헝 자동차는 한국의 유명 브랜드인 쌍용 자동차와의 합작으로 청도에 3S 매장을 설립 할 계획이며 현재 공장 부지 매입을 마친 상태이다.
청도 쟈헝 자동차는 쌍용의 산동성 총 딜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산동성 각지에 약 12개의 쌍용 체어맨 매장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르면 오는 8월 경 쌍용자동차 3S 매장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식적인 판매 활동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청도 쟈헝 자동차에서는 쌍용 자동차를 비롯하여 한국인 소비자들이 원하는 한국의 모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곳에서 세계의 모든 명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청도 쟈헝 자동차, 명품만을 위한 명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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