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4분기 전년 동기대비 16.0% 상승, 4/4분기 대비 1.3% 상승에 그쳐.청도 시 통계국은 청도시 부동산 분양가의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기는 하나 가격 상승폭은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청도 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청도 부동산 시세는 2003년 주택가격의 대폭적인 상승 이후 그 영향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중 주택 판매 가격이 2003년 1/4분기에 비하여 16% 상승하였으며, 4/4분기 대비 1.3% 상승에 그친 것으로 가격 상승폭으로 따지면 1.6% 떨어진 것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비록 올 해 1/4분기 청도 부동산 판매가격의 상승폭이 주춤하긴 했으나 판매가격 특히 주택의 경우 수요가 증가하고 개발원가의 오름세에 따라 1/4분기 청도 경제적용 주택 가격은 작년동기대비 5.2% 가량 상승하였다는 것이다.
일반 주택 가격의 상승폭도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1.2급 지역과, 노산구 연해지역은 개발 면적이 줄어들면서 청도 일반 주택 건설의 대부분이 3,4급 지역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설비 수준 향상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주택들은 여전히 일반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1/4분기 일반 주택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2.6% 상승, 4/4분기 대비 1.5% 의 가격 상승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호화주택의 경우 끊임없는 가격 상승으로 1/4분기 전년동기대비 3.9% 상승, 4/4분기 대비 1.0%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교적 원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하는 일반 건물의 경우 올 해 1/4분기 가격 상승폭은 전년동기대비 5.0%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4/4분기 대비 0.7%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