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일 청도에서 개최되는 제 3 차 APEC 중소기업 기술 교류 전시회의 각 항목별 준비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이른 현재, 청도 시 관련 부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APEC 회담은 역대 행사 중 가장 국제성이 짙으며, 규모가 큰 수준높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관련 부문 소식에 따르면, 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조직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지역성 경제협력단체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21개 회원국이 있으며, 중소기업 발전은 이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 부분으로, ‘중소기업 기술교류회’는 이를 구성하는 대표 행사이다.
2004년 제 3 차 APEC 중소기업 기술 교류회는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주최로, 외교부, 상무부 등의 후원과, 중소기업 대외합작 협력센터, 청도 시 정부에서 진행을 맡는다.
국가 4개 부위원회, 기타 성시 대표, APEC관광대표, 유명다국적기업대표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줄 것으로 유래없는 고위 인사들의 참석으로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이다.
이미 16개국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IBM, 까르프, 필립스 등 60여개 국가 327개 항목 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이 번 전시회 주요 참가 항목은 자동차 및 관련 부품, 화공제품, 전기가전, 방직복장, 식품가공, 공예품, 건축자재, 의약, 의료기계, 환경보호상품, 에너지 절약 등의 상품 및 기술의 참가로 교역가능 목록은 40여 종 400여개 제품에 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부스 예약은 1,254개로 포하 수치인 1,300개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중국내 17개 성에서 954개 예약, APEC 회원국 등 기타 국가에서 300석을 예약 해 둔 상태이다.
또한 APEC 행사를 빌어 개최되는 각 종 세미나 즉, 기술교류 상담회, 중소기업창업발전 세미나, 투자촉진관련 고위층 토론회, 바이어중개상담, 한중일 제조업 교류회, 한중일 투자항목 및 무역 상담회, 중소기업 발전 및 경제합작 연구회, APEC중소기업 환경보호 세미나, 국제환경보호를 위한 투자 세미나 등을 치룰 준비가 이미 마무리 된 상태이다.
이 번 APEC 교류는 청도시의 경제, 기술력 향상을 위함과 동시에 신제품 ,신기술, 신개발상품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