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시 공상국은 2004년 4월 청도 시 신규 등록 외상투자기업 수의 대폭 증가로 123개의 외자 기업이 정식으로 입주하였으며 총 투자액은 19,924만 달러에 육박, 등록 자본은 12,727만 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55%, 76% 증가하였다고 밝혔다.2004년 1월에서 4월까지의 청도 시 신규 등록 외자 기업 405개, 총 투자액 58,351만 달러, 등록 자본 34,743만 달러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청도에 등록 된 외상기업은 총 7,013 개, 총 투자액 205억 달러, 등록 자본 116억 달러, 이 중 투자액이 천만달러가 넘는 기업이 575개에 달한다.
4월 청도 투자 외상 기업의 특징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23개 기업 중 투자 기업의 조직을 살펴보면 중외 합자 기업 26개, 외상 독자기업 97개로 독자 기업이 79%에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업종별로 분류해 볼 때 제조업 96개, 이 중 식품가공업 7개, 의류가공업 15개, 피혁제품업 8개, 금속공예업 6개, 의류기기 및 문화사무용기계업 10개, 교통, 전자, 전기제조 관련 업 14개, 도소매 요식업 12개, 건축업 3개, 부동산관련업 3개로 나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공 제조업은 총 투자금액의 78%를 차지하며 천만달러 이상 투자 기업 5개 항목 중 2개 항목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높은 투자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방직, 의류, 피혁, 가구, 금속공예업도 비교적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월대비 방직업 14% , 의류가공 8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축업은 전월대비 3개 기업 증가, 총 투자액 2,687만 달러에 달한다.
투자 영역 부분의 두드러진 특징은 과학연구방면, 종합기술 서비스업의 4월 투자항목 2개는 모두 천만달러를 넘는 큰 항목으로 주목받는다는 점이다.
청도 공상국 관련 인사는 이같은 현상은 세계의 제조업이 중국으로 전향되는 추세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며, 청도의 지역적인 우세를 내세워 물류업 및 고첨단 기술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008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답게 청도는 더욱더 많은 외자기업의 서비스 무역 항목 및 부동산업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국가별, 지역별 분류를 보면, 123개 외자기업 중 아시아 투자기업 106개, 이 중 한국 기업 74개, 일본 11개, 홍콩 9개, 대만 8개, 유럽 4개(이 중 독일 3개), 북미 11개 등 지역국가이다.
외자기업의 청도 시 입주 지역으로 보면 39개 기업이 성양구에 투자하여 성양구는 여전히 가장 많은 외상 기업을 유치한 구역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교주 19개, 즉묵 15개, 보세구 및 내서 12개 순이다.
천만달러를 넘는 투자 항목 5개의 경우 개발구 2 개, 수출가공구 2 개, 내서 1개가 각각 입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