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Haier, PHILIPS, LG, Panasonic 등 가전제품 제조상들과 궈메이(國美)，쑤닝(蘇寧)，융러(永樂) 등 가전제품 유통업체들의 관계자들을 포함한 전 세계 가전업계 인사들이 베이징시에서 기업 경쟁력 향상, 제조상과 판매상의 새로운 관계 건립, 기업 이미지 경쟁력 향상 등에 관한 회의를 거쳐, 새로운 전략을 세워 중국 가전제품 발전 루트를 모색하고 나섰다.중국내 기업은 경쟁에서 상처만
가전제품 영역에서 2가지 경쟁이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즉 중국내 가전제품 기업 사이의 경쟁과 국외 가전제품 기업과의 경쟁. 정통적인 가전제품 단계에서 중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간의 경쟁은 중국내기업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이 탄탄하고 대 규모 가전기업의 진출과, 3G, LCD, PDP 등 평면TV 중심의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중국내기업들은 기술 결핍으로 인해 시장 경쟁에서 아픈 상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핵심 기술 결핍은 평면TV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난다. LCD TV중 판넬만 전체 원가의 65%~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판넬의 생산라인, 특히 생산 기술은 주로 외자 혹은 합자기업에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내 가전제품 제조기업들의 평면 TV 생산라인을 결정하고 있으며, SONY, LG, 삼성, HITACHI, SHARP 등 LCD 판넬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일체화 및 규모화 우세를 바탕으로, 가격 제정 혹은 시장 공급 등 방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2005년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내 평면TV 출고량은 190만대로 동기 대비 약 400%증가하였지만, 칼라TV 생산 총량은 7,69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폭에서 그쳤다. 관련인사들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면TV의 이윤은 4,4%좌우로, 브라운관(CRT) TV의 20%이윤보다 훨씬 낮지만 평면TV는 향후 발전 방향을 대표하기에 평면TV 생산을 포기한다는 것은 앞날을 포기하는 것과 같으며, 또한 투자가 크면, 손실도 클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궈메이(國美)의 한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국외 모 브랜드 핸드폰의 작년 매출 업적은 중국내 2개 기업의 모든 핸드폰 매출량과 맞먹었으며, DC, DV등 디지털 제품은 기본적으로 외자 혹은 합자 기업이 독점한 상황이, 개별적 중국내 제조상들은 안간힘을 다 내어도 로 엔드(Low end) 제품에서 유지할 뿐이다.
소매 체인기업의 가격 경쟁
중국내 가전제품 생산기업과 대비할 경우 체인상들의 생활은 훨씬 좋은 편이다.
우선, 체인상들의 유통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커다란 시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제조상들의 이윤도 유통상이 조금씩 줄이고 있으며, 유통상들은 외자, 합자, 중국내 브랜드 제조상들사이의 경쟁도 무시하고, 어느 제품이 시장의 환영을 받고, 이윤이 많으면 그 제품을 들여오거나, 가장 눈 띄는 곳에서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두가지 요소가 가전제품 소매 체인상들의 경쟁을 결정한다.
첫번재는 동일 제품화 경영이다. 즉, 궈메이(國美) 은 쑤닝(蘇寧)에 가면 극 소수의 제품만 제외한 기타 가전제품들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소매 체인상들이 “독점 경영”을 하는 제품 외, 기타 제품은 가격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동일한 제품들의 가격 경쟁이 발생하는 것이다.
둘째는 대부분 소비자들의 자금능력이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다. .평면TV같은 경우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몇만위엔을 팔고 사기에는 좀 아까워하며 가격대가 내려가는 것이 모든 소비자들의 심리이다. 때문에 각 소매 체인점에서 가격 경쟁을 벌린다.
아무리 가격 경쟁을 벌려도 한정이 있다. 즉, 제조상은 물론, 소매상도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미지의 영향력과 서비스는 한도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와 서비스의 가치는 소매 체인상들에 있어서 핵심적인 경쟁력의 기본내용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소매상들 사이의 경쟁은 최저 가격 단계까지 이르지 않았다.
가젠제품 대국의 꿈
소비자들에게 있어, 외제나 중중국산이나 질량이 좋고, 가격이 저럼하면 좋은 제품이다. 가전 업계 인사들은 현재 내외자 가전제품 제조상들의 생존 상황을 분석할 때 외자, 합자 브랜드는 제품, 핵심 경쟁력을 뒷 받침으로, 중중국산품은 인해전술(人海戰術)； 외자, 합자 브랜드는 종합적인 이미지 영향력 및 제품 부가가치를 뒷 받침으로, 중중국산품은 가격 경쟁을 뒷 받침으로 한다는 결론을 지었다.
아울러 중중국산 브랜드는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야 하며, 중국내 가전제품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소매상들보다 제조상이 관건적이다. 예를들어, 기술혁신을 통하여 액정판넬을 만들어 내는 것은 평면TV 경쟁 현황을 바꿀 수 있는 기본이다.
최근 하이센스 관계자는 “현재 국외 기업의 기술 설비는 20여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한 방면, 한 단계에서부터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돌파는 극히 필요하다”라고 소개했다. 가젠제품 대국의 꿈을 실현시키려면, 기술의 혁신, 인입에만 머물 수 없으며, 자체의 노력으로 연구개발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외자 가전기업과의 경쟁에서 종합적인 우세로 경쟁할 수 있으며, 제품 품질, 시장운영, 서비스체계 등 종합적인 방면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국개 기업은 우세를 차지할 것이다.
중국내 제조상들의 노력, 소매상 및 소비자들의 지원이 있어야만, 중국 가전제품 대국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