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평방미터, 청도 최대의 규모 와바(War Bar)를 찾았다. 이름을 보니 왠지 고 이주일씨의 유행어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일단 한번 와보라는 의미에서 와바( War Bar )인가?
따마이따오(대맥도)에서 동해로쪽으로 가다 보니 입구부터 한국식 호프집같은 느낌의 와바가 한눈에 보였다.
2003년 10월 10일 정식 오픈하여 한국의 와바 체인으로서 한국에서의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를 그대로 청도에 옮겨 놓았다는 War Bar는 전문 한국 경영인에 의해서 운영되어 지고 있다.
서비스와 시설은 한국의 것을 그대로 옮겼지만 중국 시장에 맞는 저렴한 가격에 운영 되어 지고 있는 War Bar는 100여가지의 맥주와 40여가지의 각종 양주가 마련되어 있고 칵테일과 커피한잔 그리고 식사까지도 가능하다.
규모에 맞게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War Bar는 현재 한국의 프로 바텐더가 밴드공연과 함께 저녁시간에 맞추어 다양한 칵테일 쇼를 보여 주고 있다.
이벤트는 이 뿐만이 아니다. 학생증만 제시하면 연중 무휴 365일 20% 할인을 받을 수도 있고 War Bar에서 마신 10종이상의 맥주 병뚜껑 100개를 모아두면 평생 VIP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
VIP는 평생 20% 할인과 매 방문시마다 푸짐한 안주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호텔의 Bar와 경쟁해 보겠다는 경영인의 말은 기존의 Bar와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의 휴식공간처로 곧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주일에 한번쯤 편안하게 동료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한국식 호프집.
부담없이 편하게 한번 찾아 볼 만한 곳이다.
연락처 : 0532-8593-2680
주소 : 청도시 맥도로 금원소구(남구) 15호
하오산동 도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