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 3 회 APEC 개막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6월 1일 중국내 약 130여 명의 중국 각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시 국제뉴스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대회가 지난 2회 때보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APEC 주제가 무엇보다 선명해졌다는 점, 즉 참가업체가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읽어 낼 수 있는 대회이며 전 대회의 약 60% 이상이 바이어와 공급상을 직접 찾아 교류 할 수 있는 거래의 장으로 기획되어 있다.
따라서, 이 번 APEC은 물고기가 헤엄을 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대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청도에서 개최되는 APEC 대회에 참석하는 중국 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심천을 포함한 광동지역, 강소성, 상해, 대련 등의 순이며, 산동성은 약 70여 개의 부스를 차지하며 역시 가장 많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가별로는 약 60개의 부스를 차지하며 한국은 가장 많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일본이 40여 개로 그 다음을 따랐다.
다음은, APEC 대회 개최가 청도시 발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우충 부시장의 답변이다.
‘첫 째, 대외적으로 청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직간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둘 째,청도 시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 번 대회 제조업의 점유율은 약 30% 이상으로 산업전이에 의한 추세로 산동성 제조업 기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청도 시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세 째, 이 번 대회 참관을 위하여 방문하는 이들에게 청도를 알리고 청도의 매력을 십분 과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그들에게 청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전시장 부족으로 인하여 약 200여 업체의 참가신청을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청도 시에서는 2년 후의 APEC을 준비하기 위하여 전시장 증설에 고심하고 있다.
APEC중소기업기술교류박람회의 성공적으로 치루어지기를 바라며, 하오산동은 청도시정부 APEC조직위원회와의 협의로 APEC관련 모든 소식을 실시간으로 하오산동 회원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 및 APEC행사 소식은 하오산동 메인 페이지 상단 우측의 APEC배너를 클릭하면 행사내용, 행사소식,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