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최한 제 3 회 APEC 대회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앞으로 5일간에 걸쳐 청도시에서 개최될 것이다.-기술이 경제를 주도하고, 협력은 미래를 창조한다-라는 이번 APEC 주제는 만인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세계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경제무역 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국제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지역경제 또한 기술의 전이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APEC 21개 회원국 중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선진시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 있는 반면 중국, 멕시코 등 기술습득이 필요한 국가도 있다. 따라서 APEC 대회는 회원국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중국의 WTO 가입 후 대외경제기술교류 협력은 더욱 증가하였으며, 청도는 연해개방 도시로서 APEC 회원국과 광범위하고 밀접한 경제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3년 말까지 각 회원국은 청도 시에 14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로 진출하였으며, 실제이용 외자액의 86%를 차지하였다.
청도 시와 APEC회원국과의 수출액은 연간 140억 달러를 초과하여 대외무역총액의 약 78.4% 이상을 차지하였다. 청도는 지리적으로 대외경제무역의 대두보 역할이 용이한 원인도 수출액이 큰 이유중의 하나이다.
최근 대외경제 개방을 통하여 기술 혁신을 단행하였으며, 기초단계로 창업발전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성하여 놓았다.
이에 따라 창업 기술과 시장 경쟁력은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3대 특수경제발전, 4대 공업기지 건설을 위하여 청도 시는 국제화 산업학술연합조직, 하이테크 기술의 산업화 촉진, 실용기술의 응용 확충과 동시에, 하이테크 연구개발 센터 및 서비스 교류센터 등을 건설하여 도시종합경쟁력과 국제화 수준 향상에 전면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대회의 하이테크 기술과 선진 실용기술을 수개하기 위하여 제 3 회 APEC 기술교류회보를 편찬하였으며 국내외 업계 태동, 학자와 기업가의 지위, 전담성 이론, 응용기술 의 4가지 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청도 시는 기초시설과 서비스 조건을 계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APEC 중소기업들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