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홍보 활동을 위한 설명회가 6월 24일 저녁 해천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 신형근을 비롯하여 제남시 부시장 왕텐이, 청도시 부시장 짱아이민, 청도외상투자기업협회 왕동카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남시는 한국과의 오랜 문화, 경제적 교류를 통해 익숙해진 도시이며,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태산, 공자가 태어난 곡부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제남시 부시장, 신형근 총영사, 청도시장의 축하 인사 등이 있은 후 제남시 정부측에서는 축구 대회 관람 티켓을 한국상공회의소 및 한국축구협회에 전달하는 의식을 가졌으며,뒤이어 열린 만찬에서 기예예술, 중국민속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였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중 한국 대표팀은 제남시에서 요르단,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와의 경기를 치루게 된다.
하오산동은 산동성 관광청과 협의하여 2004 아시안컵 축구대회 공식 홍보업체로서 온라인 상의 홍보활동과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남시 정부 부시장 왕텐이도 이러한 하오산동과의 협의를 진심으로 반기는 의사를 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