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청도간의 경제교류,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우호를 다짐과 동시에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환경 및 거주환경,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이번 한국주와 해양제는 지난 몇 년간의 행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개최된다.먼저 경제교류 행사를 살펴보면 청도한국경제무역협력포럼, 한국제품전시회, 한중투자경영법률설명회, 시북구코리아타운건설, 한국경제문화제 등 상업적 의의가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청도의 중국기업은 물론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각 기업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주제를 활동 목표로 삼아 각 기업들이 청도경제의 시장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문화교류 방면에 있어서는 해양제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주청도영사관 공동주최로 열리는 ‘同一首歌’가 7월 3일 개막식을 장식하는 피날레로 대기중이다. ‘同日首歌’에는 장나라, 이정현, 박상민, 주현미 등 한국과 중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외 텐타이컵 코리아타운건설도면전시회, 청도한국교육전시회, 한국국제학교개방일, 한국기업장학금전달식, 한국TV주간, 한국음식페스티발, 한중미술조각전시회, 한국촬영작품전 등 20여 개의 행사로 한중 양국의 문화사업교류를 위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체육행사로는 한중친선축구대회, 한중바둑초청대회, 한중친선테니스대회, 한중친선등산대회 등 10여 개 한중 우정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해양제는 한국주와 함께 개최됨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하여 행사 규모가 커졌다는 점, 내용이 다채로와졌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2004년 청도해양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외 귀빈들의 참석으로 행사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해양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주요 귀빈들은 청도시장, 중국국가관련부문 대표, 한국국회의원, 청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시장과 서울시장, 다국적 기업 대표 등이 있으며, 각종 행사에는 중국국무원 인사, 중국과학협회 등 관련 부문 인사들과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주, 해양제, 국제비지니스주의 동시개최로 그 규모가 매우 커졌다는 점이 이번 해양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로 열리는 ‘同日首歌’는 한국유명연예인 및 중국, 타이완, 홍콩 등 20여명의 연예인이 총 출동하며, 이번 행사는 청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CBD산업발전포럼, CBD서비스무역전시회, 모터쇼, 여행산업발전기획 등 과학기술 및 경제협력교류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해양제에서는 정치, 경제, 해양과학기술, 문화, 체육, 교육, 여행 등 12개 분야에 걸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약 100여개의 광범위한 규모로 치뤄지게 되며, 해양제만의 독특한 특색을 갖춘 바다를 주제로 한 즉, 해양과학기술발전포럼, 해양산업발전, 해양문화(올림픽), 국제해산물요리경연대회, 해상결혼식 등도 열릴 계획이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 해상경기가 개최되는 청도는 올림픽의 사전 홍보 차원에서 올림픽맞이 청소년영어말하기대회, 올림픽개최 수상도시 풍경전시 등 올림픽을 주제로 한 활동 및 행사도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이번 해양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예경연대회, 비치발리볼, 탁구경기, 국제해산물요리경연대회, 교자만들기, 청도조개요리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지나해 보다 훨씬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청도 해양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해양을 주제로 다루는 경축행사이며, 1999년 제 1회를 시작으로 매해 7월마다 개최되며, 해양환경보호, 해양개발을 합리적으로 응용, 사회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 6 회 중국청도 해양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하오산동은 청도 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의로 한인상공회의소 주간지 칭다오저널에
본 기사를 제공하여 하오산동과 동시 기재됨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