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제1회 중국 청도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한중 투자 경영 법률 설명회”가 샹그릴라 호텔 1층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무역 협회와 산동 덕형 법률 사무소의 주관으로 진행된 재 중국 한국 외상 투자 기업을 위한 중국 법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무역협회 김철환이사, 청도시 인민정부 대외 경제 무역 합작국 루위열부국장,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영환 수석 총영사, 청도 한인상공회 김진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미 청도시에는 5,500여개의 한국 투자 기업이 진출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볼 때 한국 기업 경영인들이 갈구했던 행사로 외국에서 기업 경영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전문 법률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행사는 산동 덕형 법률 사무소의 서창영 변호사의 “중국에서 상사분쟁 해결시 주의해야할 문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한국 법무 법인 Yoon and Yang 나승복 변호사의 “한국법률 제도 개관 및 민상 분재 해결제도의 주요 특색”, 이어 중국 산동 덕형 법률 사무소의 이붕정변호사의 “중국에서의 건축시공계약의 체결 및 이행중의 분쟁예방”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되었다.
장시간에 걸친 설명회 이었슴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한글로 준비된 자료와 질의 응답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이해와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