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청도시의 신규 등록 외자기업은 총 621개로 투자액은 112,024만 달러, 등록자본 67,263만 달러, 외상 투자자금 57,218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되었다.621개 외자 기업 중 한국기업은 379개로 전체 외자기업의 약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상부문 통계 자료에 의하면 6월 말 현재까지의 외자기업은 모두 7,233개, 총 투자액은 211억 달러, 등록자본 119억 달러, 외상투자자금 96억 달러, 이 중 중외합자기업 1,929개, 중외합작기업 280개, 외상독자기업 5,019개, 중외주식회사 5개로 분석되었다.
2004년 상반기 외상투자기업의 특징은 투자항목의 비중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621개 외상투자기업 중 독자기업은 499개로 전체 80%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6%가 증가하였으며, 이 중 한국기업 379개 중 독자기업은 346개로 전체 91%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독자기업의 경영방식이 보다 효율적이며, 계획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독자기업이 증가하는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WTO 가입 후 각 분야별 허가가 순조로워짐에 따라 투자대상은 외상독자기업들에게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 또한 외상투자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상반기 투자기업의 또하나의 특징은 산업투자 구조의 불변, 외자이용의 방식의 현저한 상승으로 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등록 외상투자기업 중 제2산업이 총 496개로 전체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영역은 식품음료, 방직복장, 플라스틱 제조 등의 자원밀집형 산업이 전자, 통신, 설비, 화공 등 기술밀집형 산업으로 발전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매업과 부동산 산업 투자율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8%, 30% 증가하였으며, 선진형 제조업과 하이테크기술 산업이 증가함에 따라 청도의 지리적 우세로 물류업, 하이테크 산업 등에 있어서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되리라는 전망이다.
아시아 국가와 지역의 투자는 청도 외자유치의 주 원천지이다.
발표에 따르면 청도 투자의 주요 국가는 한국, 홍콩, 일본, 미국, 타이완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등록 외자 기업 중 아시아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투자기업이 급격히 늘어나는 주 원인으로는 청도시가 세계산업의 전이현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한국과 일본의 산업 전이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때, 청도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투자, 거주를 안정화 할 수 있는 신뢰를 쌓기 위하여 문화, 체육, 위생, 교육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합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는 한국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을 청도로 끌어들이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공상국 발표에 따르면 상반년 신규 등록 외상투자기업 621개 중 도시 중심을 벗어나 외곽에 설립한 기업이 564개로 전체 약 90.8%를 차지, 성양구,즉묵시, 교주 등은 외상투자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