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청도 가공무역수출입은 급속한 증강세를 보이며 수출입 총액 62.77억 달러로 청도시 총 수출입액의 56%를 차지, 전년 동기대비 약 33.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이 중 수출은 38.7억 달러로 청도시 대외무역 수출액 63.3% 차지,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24억 달러로 청도시 가공무역수입액의 46.4%, 전년 동기대비 3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력전기, 하이테크 기술부문의 수출이 증가하는 현상도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상반기 동력전기 제품 가공무역수출은 16.29억 달러로 청도시 가공무역 수출액의 42.1%를 차지, 전년 동기대비 52.5% 증가하였다.
하이테크기술부문 수출액은 3.93억 달러로 전체 가공무역 수출액의 10.1%를 차지하여 전년동기대비 8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류, 방직, 제화, 완구, 농수산물 등 7대 가공업의 수출도 두드러져 수출액은 14.93억 달러로 전체 가공무역 수출액의 38.6%를 차지, 전년 동기대비 약 1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 실리콘, 가구, 스포츠용품, 유제품 등 청도시의 전통가공무역발전도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미국, 홍콩 등 5대 수출 시장의 수출액이 32.36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83.6%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대비 33.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남아시아, 중동국가, 동유럽, 남아메리카 등의 신흥 시장의 수출액은 3.8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약 3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청도시 외상투자기업 역시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4년 상반기 수출 실적을 분석해 보면 외상투자기업 중 가공무역기업은 1,749개로 수출액 31억 달러, 전체 가공무역 수출액의 84.6%를 차지,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