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04년 7월 청도시의 소비제품 매출액은 47.8억元을 초과하여 전년 동기대비 약 6.26억元이 늘어난, 15.1% 의 증가율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도시시장 매출액은 37.24억元, 농촌시장 소매액은 10.56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서 7월까지의 총 소비제품 매출액은 327.79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하였다.
시장운영에 있어서 청도시 7월의 소매액의 급속한 증가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인으로 분석된다.
타 지방에서의 구매가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낸다. 즉, 7월은 청도 관광업계의 성수기로 타지에서 청도를 관람하는 인파가 늘어났으며, 각 호텔의 투숙율이 90%를 초과, 이들 관광객들의 소비 성향은 요식업계 등의 매출을 늘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청도시 요식업계의 7월 총 매출액은 6.78억元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하여 청도시 소비시장에서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업종으로 조사되었다.
특정 인기 상품의 매출액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한 원인이다.
7월 소매시장의 구조를 분석하면 음식, 의류, 생필품 등은 급속한 매출 증가율을 보여 각각 19.41억元, 8.41억元, 19.99억元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40.6%, 17.6%, 41.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여행식품, 담배, 음료 등의 매출 증가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의 매출 증가, 국제 원유시장의 영향으로 인한 석유 및 관련 제품 매출이 107.7% 증가하였으며, 건설업계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자재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66% 증가한 것 또한 특정상품 매출액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소비시장 성장의 또다른 원인으로는 청도시 대기업 발전의 가속화이다.
7월 청도시 유통기업의 발전이 두드러짐에 따라 7월 한달 동안의 유통매장의 총 매출액은 13.8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8% 증가하였으며, 리췬, 바이성, 쟈스커, 까르프 등 청도 10대 유통매장의 총 매출액은 6.9억元으로 청도시 전체 유통업계 매출액의 14.4%를 차지,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31%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함께 청도시 개개인의 경제적인 소득 향상으로 7월 청도시 사영업체 총 매출액은 28.51억元,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하여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 청도시 전체 소비시장의 발전을 부추기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