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도 국제맥주제의 각종 준비가 완료되어 14일, 내일부터 8월29일까지 청도는 세계에 ‘중국맥주성’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맥주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오락행사로의 발전을 위해 맥주성 각 지역에 맥주마시기 대회, 각종 공연, 박람회, 체육행사, 경제무역포럼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았다.
한국, 미국, 독일, 덴마크, 프랑스 등 1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0여 종의 인기 맥주가 이미 동쪽 회의장의 맥주성에 자리를 잡고 대기 중에 있다.
이번 맥주제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독일 맥주타운, 아시아음악제 신인가수 선발대회, 독일 관현악단 연주, 꽃마차 퍼레이드 등은 이번 맥주제를 맥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과 유희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들이다.
이 중 가장 두드러지는 행사는 맥주와 함께하는 2008올림픽 예고행사이다.
회천광장에서 펼쳐지며 이탈리아 축구팀 AC 밀란의 전지훈련캠프 개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8월14일 오전 9시 맥주성 서대문에서 맥주제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29일 회천광장에서 2005년 맥주제의 재회를 기약하는 폐막식이 거행된다.
하오산동은 맥주제 총 지휘부와의 협의로 하오산동을 통하여 맥주제의 각종 행사소식을 한국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오산동은 청도시 신문판사처 및 맥주제 조직위로부터 부여받은 기자증으로 개막식을 비롯한 맥주제 전 행사를 취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