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은 수출입기업의 주요 절차이다. 8월13일 청도해관에서는 약 40여 개의 외자기업 대표를 초청, 통관속도 및 해관 각종 서비스를 완벽화하기 위하여 각 외자기업 대표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 각종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 주는 성의를 보여주었다.
보다 빠른 통관, 중국의 국경절, 설날 등 명절기간 동안 정상적 통관 가능, 신속한 수출 퇴세 수속 절차 등 각 기업 대표들은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도해관 부관장은 꿍윈치(宮云岐)는 전자통관 방식과 서류절차를 거치지 않은 통관 방식, 통관 핫 라인 ‘110’의 사용율을 극대화 등으로 명절기간 동안 예약을 통한 정상 통관, 해관인원 자격수준 향상으로 외자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해관과 기업의 관계는 소위 ‘고양이와 쥐’ 의 관계에서 발전하여 이제는 합작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통관업무의 신속성은 해관의 서비스 수준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임을 명시, 각 기업과의 교류 강화, 기업 대표들의 의견 수렴 등 해관은 각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위충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성공적이며 가치있는 회의임을 강조하며 이번 회의는 해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해관의 새로운 업무 형식을 각 기업들이 이해함으로서 각 수출입 통관업무에서 적극적인 지도 역할을 해 주는데 의의가 크다고 발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