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경제 무역위의 발표에 따르면 7월30일부터 푸순로, 화중 등의 도매시장 계란 가격이 1킬로그람 당 5.5元에서 6.5元까지 상승하여 약 20%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3년 동안의 계란 가격이 최고 상승폭을 보인 가격이다.
계란 가격이 오른 주요 원인으로는 기온 상승에 따라 양계장에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는 닭이 늘어남으로 인해 계란 생산량이 최고 10%~15%까지 하락한 것과 더불어
조류 독감, 사료 가격 인상, 쟝수성, 안후이성 등지에서 대량으로 청도의 계란을 구매해 가는 현상 등이 청도시 계란 가격을 인상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시 경제무역위원회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매년 8,9월은 청도시 기온이 가장 높은 시기이며, 계란 가격 또한 가장 비싼 시기라고 전했다.
따라서 계란 가격의 상승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며 무더위가 가시는 10월 경부터는 계란 가격이 안정세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