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 외교부에서는 ‘외국인의 중국 영주 거류에 대한 심사 및 허가와 관리제도’에 대한 법령을 발표한 적 있다. 중국정부의 이러한 법령 발표는 곧 외국인 ‘그린카드’제도가 실시됨을 의미하는 것이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8월15일 국무원의 허가를 받았으며 총 29가지 법령으로 외국인이 중국에서의 영구거류자격 심사기준, 심사허가 과정, 심사허가 권한, 자격취소 조건 등에 대한 규정이 보다 구체화 되었다고 한다.
관리 방법에는 중국 영주자격을 부여받은 외국인은 중국에서 거류 기간에 대한 기간 제한을 받지 않으며, 중국 출입국 시 비자 수속을 받을 필요 없이 여권과 영주권만으로 출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이 그린카드는 중국내에서의 합법적인 신분증으로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관리 방법에 규정한 신청조건에 중국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외국인 대상은 주로 중국경제, 과학 기술발전 공헌자, 사회발전에 주요 추진 역할을 한 단체나 기업의 임직원, 중국에 비교적 많은 금액을 투자한 외국인, 중국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부부영주, 미성년자, 무의탁 노인을 위주로 한 가정집단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