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7월까지 청도 유통 시장은 17%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경영 수준 또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청도시 유통업 및 서비스, 물류 기술 수준의 향상을 토대로 각 유통업계는 체인점 확대에 주력하여 매출액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이들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는 곧 청도시 경제의 흐름을 장악하는 주 요소가 되어 왔다.
중국담배, 중국석유화학 청도지사, 리췬백화점 등 10대 유통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110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0% 증가, 전체 수익은 4.2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췬, 웨이커, 동타이, 궈메이전자 등 소매유통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였으며 이중 리췬그룹은 매출액에 있어 산동성 전체 유통 기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 유통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체인점의 확산은 유통시장의 추진력이 되고 있으며 1월~7월까지의 체인업종은 52개로 늘어나, 올 해 상반기에만 21개 업종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미용, 헬스, 이벤트 주관 업체 등의 서비스 업종의 체인점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
체인점을 갖춘 기업은 약 86개로 늘어났으며, 각 종류의 체인점이 약 3,600개, 이 중 이미 허가를 받은 체인점은 약 2,100여개로 조사 되었다.
체인경영, 물류배송, 전자 등의 현대유통 시스템 관련업체의 총 매출액은 88억元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 유통시장의 소비상품 매출액의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