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저녁 화려한 불꽃축제와 함께 제14회 청도국제맥주제가 폐막되었다.산동성위원회 부서기, 시위원회 서기 뚜스청, 청도시장 샤겅, 부시장 위충이 참석한 가운데, 맥주제 폐막식은 약 만여명의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도 후이추엔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폐막식 참석자들은 제14회 청도국제맥주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축하하며 모두 한자리에서 건배를 올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후이추엔 광장의 불꽃은 샤겅 시장의 아쉬운 폐막사를 시작으로 청도 하늘을 뒤덮었으며 맥주성을 수놓았던 수많은 깃발들이 내년을 기약하며 서서히 걷혀졌다.
8월14일부터 29일까지, 16일에 걸쳐 하이트, 카스, 비트버거, 버드와이저, 프란시스카나, 크쟈버그, 칼스버그, 아사히 등 30여 개 세계의 유명 맥주는 총 290여만 관람인파을 맞이했으며, 맥주는 약 867톤이 팔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맥주제의 열기로 청도시 호텔 숙박율이 96% 를 초과하였으며, 중국내외 여행사의 여객수량도 지난해보다 약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버스, 택시 등의 탑승량도 증가하여 청도국제맥주제는 청도시 행사중 명실공히 청도제일의 축제브랜드라는 이름을 다시한번 과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