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세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청도시내 부동산, 교통운송업, 요식업, 유흥업 및 전력산업 관련 7개 업종에 대하여 1097개 업체에 대한 세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729개 업체가 세금 관련 불법행위로 발각되었으며 이는 전체 조사 업체 대비 66%에 달한다. 발각업체에 대해서는 미납세금, 체납금 및 벌금을 포함하여 총 인민폐 12,248만원을 지불 조치 하였으며 이중 미납세가 인민폐 9,751만원, 체납금 인민폐695만원, 벌금이 인민폐1,802만원이다.
세무 조사를 실시한 청도시 세무국에 따르면 조사대상 7개 업종 중 부동산, 교통운송업, 요식업, 유흥업의 탈세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특히 부동산업체들의 탈세현상은 세무국에서 중점적으로 조사중인 업종으로 법률위반 비율이 전체 조사 결과 중 78%이며 미납 총 세금이 인민폐7,575만원으로 조사대상 업종중 가장 심각하게 나타났다.
세무국은 향후 탈세가 심한 업종에 대해서는 시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탈세 금액이 인민폐 백만원이상인 기업에 대하여 경찰의 협조하에 국가와 시세무국이 공동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