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대외경제무역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도 외자 기업 중 총 투자액이 1억달러 이상인 기업은 총 11개로 이들 기업의 총 투자액은 25,37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11개 기업은 항구, 강철, 화공, 전자 등의 영역으로 청도시 제조업 발전은 물론 경제발전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들 기업 중 외자 독자 기업은 6개, 합자기업 5개이며 이 중 한국 독자기업이 포스코, 고려강선 등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업들의 등록일은 모두 2000년 이후로 이는, 청도시 대외경제 개방의 급속한 성장과 8개 기업의 개발구에 투자에 따른 서해안 발전 희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총 투자액이 25억 달러를 초과하는 이 기업들은 청도에 자금만 투자한 것이 아니라 제조업의 핵심 기술과 선진형 노하우를 동시에 들여오므로써 청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외경제무역합작국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