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청도 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7월 대비 0.5% 상승,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하였으며, 1~8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8월 물가 상승의 주요원인으로는 식품류 가격의 인상, 교육, 문화, 주거 방면의 가격인상이 크게 작용하였으며, 식료품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4%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 오락문화소비류, 교육, 부동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인상되었으며 이 중 교육과 오락문화소비율은 8.3%, 10.1% 각각 상승하였다.
한편, 8월 가정용품, 의료, 교통, 통신 설비 부문의 가격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 가전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물량과다 현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국제원유시장의 불안정으로 8월의 휘발유와 석유가격은 7월보다 4.0%, 5.1% 각각 인상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4%, 22.0% 각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