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와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청도 한국기업인들에게 수출보험제도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한 제도 설명회가 9월 16일 오후 리징호텔에서 있었다.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지난 2003년 약 500억 달러의 수출보험금을 지원하였으며 한국 수출기업의 약 20%를 지원하는 한국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이다.
수출보험이란 수출기업이 수입국가 혹은 기업에 수출을 한 뒤 수입측의 사정으로 발생하는 지급거절, 물품 인수 거절 등 수입자의 과오로 결재가 지연될 경우 이와 관련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며 이는, 수출시장의 확대와 수출 업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정부 지원책이라 볼 수 있다.
수출보험제도는 선진국형 보험제도로 인정받고 있으며 야채, 생선 등 농수산물에서부터 컴퓨터, 휴대폰,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자원이동이라 불리우는 해외 투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무역 기업들이 적용대상이 된다.
한국수출보험공사 박영호 소장, 중국수출보험공사 청도분공사 총경리 왕아이화 등이 참석하여 수출보험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청도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청도한국상회의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형근 총영사, 대외경제무역국 러우웨이리에 부국장, 최영철 한국고문, 중국수출보험공사 산동총공사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