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3000만 톤 생산능력 5~6개사 전망

- □ 철강생산능력 지속적으로 확대

○ 2006년말 ㅋ생산능력 4억9000만 톤

- 중국 철강산업은 2002년 이후 고속 확장기에 진입해 생산능력이 매년 5000만~7000만 톤 증가해 2006년 말에는 연간생산능력이 4억9000만 톤으로 늘어남.

- 실제 생산량도 2001년의 1억5000만 톤에서 2006년 4억2000만 톤으로 178% 증가함. ○ 1000만 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춘 대규모 기업도 계속 늘어나고 있음.

- 최근 철강 증설 프로젝트가 많고 여기에 대량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다 철강기업간 인수합병이 비교적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철강기업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임. □ 생산능력 100만 톤 이상 기업 116개사 ○ 2006년 말 현재 생산능력 100만 톤 이상 기업은 116개로 전년도 보다 12개가 늘었음.

- 그 중 1000만 톤 이상 기업은 안본그룹(鞍本集团)·바오강그룹(宝钢集团)·신탕강(新唐钢)·우강그룹(武钢集团)·마강그룹(马钢集团)·사강(沙钢)·서우강(首钢)·지난강티에(济南钢铁)·라이강(莱钢)·화링그룹(华菱集团) 등 10개임.

- 이들 10개 기업의 조강능력은 1.6톤에 이르고, 생산능력 역시 1억4200만 톤을 넘어 중국내 철강 총 생산능력의 32%에 달함.

○ 생산능력 500만~1000만 톤급의 기업은 한탄강철(邯郸钢铁)·파오터우강철(包头钢铁)·안양강철(安阳钢铁)·판쯔화(攀枝花)·창청강철(长城钢铁)·지우췐강철(酒泉钢铁)·탕산젠롱(唐山建龙)·타이웬강철(太原钢铁)·리우저우강철(柳州钢铁)·타이뻬이강철(北台钢铁)·탕산궈펑(唐山国丰)·신위강철(新余钢铁) 등 15개 기업

- 이들 15개 기업은 1억 톤의 조강능력과 92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국내 강철 총 생산능력의 20%를 차지함.

○ 생산능력이 500만~200만 톤의 강철기업은 41개로 합계 1억1300만 톤의 조강 생산능력과 9600만 톤의 철광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고, 국내 강철 총 생산능력의 22%를 차지함.

○ 생산능력 100만~200만 톤 생산규모의 강철기업은 50개임. □ 강철기업의 큰 폭 확장추세는 2010년까지 계속될 전망

○ 2007년 한 해 동안 생산능력이 6000만 톤 증가해 올해 말까지 중국의 전체 철강 생산능력은 5억4000만 톤에 달할 전망.

- 100만 톤 이상인 강철기업이 작년에 비해 8개가 증가한 124개가 될 것이며, 그 중 두 개 기업은 합병으로 실제 100만 톤급의 강철기업은 122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그 중 1000만 톤급의 기업은 파오강(包钢), 타이강(太钢), 안양(安阳) 3개 기업이 늘어 13개에 이를 것이며 이들 기업의 조강능력은 2억400만 톤으로 생산능력의 38%을 차지할 전망임.

○ 2008년에도 중국 철강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나 생산능력은 5000만 톤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2010년 이후가 돼서야 생산능력의 증가속도가 둔화될 전망임.

○ 앞으로 중국내 강철기업의 규모는 여전히 늘어날 것이고, 1000만 톤급과 500만 톤급의 기업이 계속 늘어날 뿐 아니라, 2010년에는, 2000만 톤 이상 규모의 기업이 6개가 되고 3000만 톤급 이상의 기업도 계속 생겨날 예정임.

□ 주요 메이져 업체들의 투자 및 인수합병 활발

○ 안본강철그룹(鞍本钢铁集团)

- 안강그룹(鞍钢集团)과 본강그룹(本钢集團) 합병으로 2005년 8월 16일 정식 설립됨.

- 최근 쌍방의 이해관계로 아직 자본상의 연합은 되지 않았지만 중국정부의 전략에 의해 철저한 합병이 불가피하며 1년 이내에 실질적인 통합을 주문하고 있음.

- 현재 본강그룹(本钢集团)의 생산능력은 800만 톤인데 최근 열연강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2010년에는 1200만 톤에 달할 예정임.

- 안강그룹(鞍钢集團)은 신구지역의 개조 프로젝트에 계속 투자해 올해 생산능력은 1800만 톤에 달할 전망임.

- 동시에 안강((鞍鋼)이 투자한 잉커우(营口)지역 600만 톤의 프로젝트와 링강(凌钢)의 차오양취(朝阳区) 200만 톤 공정은 이미 국가의 정식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이며 2008년에는 모두 생산을 개시할 예정임. 이후 잉커우 프로젝트는 2기 400만 톤의 생산능력을 추가할 예정임. 요녕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안본(鞍本)은 링강(凌钢)을 흡수합병할 예정임.

- 이리하여 안본강철그룹(鞍本钢铁集团)은 2010년 이후 동북지역에 4000만 톤 이상의 생산규모를 형성할 예정임.

○ 바오강그룹(宝钢集团)
- 현재 확장 노선을 점차 분명히 하고 있는데 2007~12년 전략계획에서 “2009년까지 현재의 3000만 톤의 생산기지의 구조조정과 상품 최적화를 완성하고, 2012년까지 매입, 합병, 개조를 통해 생산능력을 5000만 톤급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

- 현재 宝钢 본 도시의 생산능력은 2500만 톤이고, 푸강(浦钢) 이전과 상강(上钢) 증축, 메이강(梅钢) 개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어서 2008년에는 바오강(宝钢) 본 도시에 3000만 톤의 생산규모가 될 예정

- 인수합병 부분에서는 바오강(宝钢)은 자체 계획에 의거 전국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올해 국유재산 감독관리위원회는 바오강그룹(宝钢集团)의 빠이강철(八一钢铁) 매입을 정식으로 승인함. 빠이강철(八一钢铁) 생산능력은 350만 톤인데 열연강판 생산프로젝트가 생산을 개시하면 그 생산능력은 500만 톤에 이르게 됨. 바오강(宝钢) 계획은 바이강철(八一钢铁)을 600만~800만 톤의 생산능력으로 확장할 예정임.

- 파오강(包钢)은 바오강(宝钢)의 또 하나의 주요 인수합병 대상이며 내몽고자치구역정부와 중앙정부의 지지를 얻고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음. 현재 파오강(包钢)의 생산능력은 600만 톤 인데 연말 400만 톤 신공장 건설에 따라 1000만 톤으로 늘어날 예정. 바오강(宝钢)은 매입 이후 파오강(包钢)과 함께 500만 톤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임.

- 작년 7월, 바오강그룹(宝钢集团)은 광동 사오관당철그룹(韶关钢铁集团) 전체적인 합병을 위한 대략적인 협정을 체결함. 첫 단계로 짠장(湛江)의 1000만 톤의 강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후 전체적인 합병단계로 이행하는 것인데, 현 사오강(韶钢)의 생산능력은 500만 톤이고, 만약 짠장(湛江)의 새 프로젝트가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바오강그룹은 중국화남지역에서 1500~2000만 톤 생산규모를 갖추게 됨.
- 한강(邯钢)도 바오강(宝钢)이 노리는 매입대상인데 현재 쌍방의 공동투자로 한강(邯钢)에 500만 톤의 신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생산능력은 1000만 톤에 이르게 됨. 그러나 하북성 정부의 반대로 바오강(宝钢)은 단기 내에 지분투자에 그치고 경영권을 얻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 매입 프로젝트 이외에도, 바오강(宝钢)은 마강(马钢)과 충강(重钢) 등 기업에도 매입의 의향을 보이고 있으나, 지방정부가 해당기업들의 독자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임.

- 宝钢은 중국 강철기업 선두주자로서 인수합병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생산능력이 2010년에는 4500만 톤, 2015년에는 8000만 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신탕강그룹(新唐钢集团)

- 2006년 탕강(唐钢), 쉔강(宣钢), 청강(承钢)의 3개사 합병으로 이루어진 회사로 현재 생산능력은 2000만 톤에 이름. 신탕강그룹(新唐钢集团)은 후판, 열연강판 등 대규모 증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 이어서 2010년이 되면 생산능력이 3000만에 달할 예정임.

- 탕강(唐钢)은 자체증축 외에도 중국 정부가 탕강(唐钢)과 서우강(首钢)을 합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쌍방 합작으로 차오베이디엔(曹妃甸)1000만 톤 프로젝트를 건설중임.

- 현재 서우강그룹(首钢集团)은 공장 이전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서우강(首钢)이 작년 합병한 귀주성의 수이강(水钢)과 증설을 진행 중이며 올해 탕산바오예그룹(唐山宝业集团)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음.

- 2010년 서우강(首钢)은 첸안(迁安) 400만 톤, 타이판(泰板) 200만 톤, 베이징 400만 톤, 수이강(水钢) 500만 톤, 바오예(宝业) 500만 톤 등 총 생산능력이 3000만 톤에 이를 전망임.

- 비록 서우강(首钢)과 탕강(唐钢)의 합병은 많은 장애가 있어 단기 내에 실현이 어려우나 중국의 현재와 같은 인수합병 추세로 보아 2015년까지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음.

- 동시에 향후 10년은 정부의 지원아래 신탕강(新唐钢)과 서우강(首钢)은 한강(邯钢) 및 하북지역의 많은 강철기업과 합병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만약 쌍방모두 연합에 성공한다면, 2015년에는 새로운 서우탕(首唐)강철은 7000~8000만 톤의 생산규모를 가지게 될 예정임.

○ 우강그룹(武钢集团)
- 2005년 어우강(鄂钢)을 합병해, 현재 우강(武钢)의 새 열연 프로젝트와 어우강(鄂钢)신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2008년에는 우강그룹(武钢集团)의 규모가 16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임.

- 우강(武钢)이 내륙에 위치해 있는데다 광물자원이 부족해 본 도시에서 증축은 한계가 있고 광물자원을 찾거나 해변지역 공장을 건설할 수밖에 없음.

- 류저우강철그룹(柳州鋼鐵集团)과 합병 합의서를 체결해 우강류강그룹(武钢柳钢集团)을 설립하고 중앙정부에 방청강예사(防城港业沙) 1000만 톤급 강철기지 프로젝트를 보고했으나, 바오강(宝钢)이 짠장(湛江)에서 벌이는 프로젝트와 충돌이 있어 승인이 불확실한 상황임.

- 우강(武钢)은 화북, 서북, 화동지역 진입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주요 매입 목표는 서부와 남부지역에 있는 충칭(重庆)강철, 판강(攀钢) 등임.

- 종합적으로 보면, 우강(武钢)은 국내 몇몇 대기업 중에 실력이 비교적 약하나, 2010년에는 30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게 될 전망임.

○ 산동강철그룹(山東鋼鐵集团)
- 현재 생산능력이 1200만 톤 가까이 되는 지강(济钢)과 차이강(菜钢)이 합병하여 산동강철그룹(山東鋼鐵集团) 설립을 추진중임.

- 두 강철공장은 합병 후, 산동의 다른 강철기업에도 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며, 르자오(日照)에서 1000만 톤급의 강철 프로젝트를 구축할 예정임. 산동지역에는 기업들이 많아 지속적인 합병이 이뤄진다면 2010년에는 3000만 톤 규모가 될 전망임.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