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청도시 GDP는 1538.56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하였으며, 그 중 제1차산업은 106.2억元으로 2.7% 증가, 제2차산업 851.1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 제3차산업은 581.2억元으로 13.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산업의 비중은 6.9:55.3:37.8 로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도시 농공업은 비교적 빠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식 파종면적이 541.5만무로 전년동기대비 0.2%를 차지하여 올해 총 생산량은 2003년보다 5.7% 증가한 243.9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업생산량은 2003년보다 26.7% 증가하여 630.4억元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소비, 수출의 고른 발전은 전체적인 청도시 경제발전을 가져왔으며 3분기 동안의 청도시 고정자산 투자액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 오기도 했다. 2004년 3분기 고정자산 투자액은 766.9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43.85%가 증가되었으며, 소비품류의 소비액은 42.7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15.5%가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98.5억달러로 36.7% 증가하였다.

재정수지는 안정적인 증가로 시만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간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청도시 지방 재정일반 예상 수입은 95.9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 지방 재정 일반예산 지출은 100.3억元으로 전년동기대비 4.95% 증가하였다. 주민들의 소득은 일인당 평균 8,126元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하였으며, 농민들의 평균 수입은 4,048元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하여 1998년이후 최고 성장 수치를 보인 것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