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라시는 일본어로 고춧가루라는 뜻이다. 입구의 커다란 간판에 그려진 작은 빨간 고추가 바로 돈가라시를 나타낸 것이다. 돈가라시라는 상호명만으로도 주방장의 경력을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돈가라시의 모든 음식은 일본에서 11년간 요리를 하고 한국 본가에서 3년간 주방을 책임져온 한국인 주방장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진다.
고춧가루 하나만으로도 맛의 차이를 낼수 있다는 돈가라시의 주방장.
한국의 고춧가루는 중국에서 맛볼 수 없는 “땡기는 맛”을 제공한다고 한다.
한국 음식의 맛을 그대로 옮겨오기 위해 고추를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온다고 한다.
중국산 고추가 한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시대의 역행인 셈이다. 또한 제대로 된 고기 맛을 위해 북경, 하얼빈까지 소고기를 찾아 보았다는 주방장은 결국 평도의 고기를 선택하게 되었고 최고의 음식맛을 위해 소의 특정부위를 웃돈을 얹어 주면서 까지 구매하고 있다.
고기맛과 한국의 고추맛으로 만들어 지는 돈가라시의 메콤한 고기맛은 극구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돈가라시는 모두 60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실 3개로 20명의 단체손님을 맞이 할 수 있다.
돈가라시에서 추천하는 음식은,
차우살(우삼겹) 50원
돈가라시 국밥 30원
주소 : 충칭빼이루 276호 ( 류팅 톨게이트 방면 )
전화 : 8482-3780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10시
돈가라시는 오픈 기념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하오산동 회원 중 하단의 쿠폰 소지자에게는 10월 18일 부터 11월 17일까지 한달간 주류 포함 전체금액의 20%를 할인 해준다.
글 : 하오산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