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가 한 걸음씩 발전할 때마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자는 중국공산당 17차 대표대회 개최기간 중국 증권감독원 주석 쌍푸린(尚福林 오른쪽1), 중국 투자유한회사 동사장 러우지웨이(楼继伟 오른쪽2), 국가외환관리국국장 후샤오랜(胡晓炼 오른쪽 3), 재정부부장 시에쉬런(谢旭人 왼쪽2) 및 국무원국가자원위원회주임 리룽룽(李荣融 왼족1)과 현재 중국의 경제, 금융분야의 이슈와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쌍푸린(尚福林) : QFII 연말 300억 달러로 확대
중국 증권감독회 주석 쌍푸린(尚福林)은 “증권감독회에서는 이미 올해 연말 전으로 QFII(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자격 갖춘 외국 투자자)의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공식발표가 있었으며 현재의 100억 달러로부터 300억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인사들도 더 많은 QFII자금이 국내로 유입됨으로써 투자자들의 구조개선뿐만 아니라 중국투자기구의 선진투자개념 및 운영시스템 교육에 적극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러우지웨이(楼继伟) : 중국투자회사(中投公司)의 투자영역은 홍콩, 마카오, 대만포함
중국투자유한회사 동사장 러우지웨이(楼继伟 : 전 재정부부장)는 현재 중국투자유한회사의 주요 투자범위는 외화(비 인민페) 사용 해외시장으로서 홍콩, 마카오, 대만지역이 포함되며 주요업무로는 국외금융상품의 조합, 주식투자라고 밝혔다.

중국투자유한회사(中投公司)는 작년 9월29일에 설립 초기부터 현대적 기업관리시스템, 동사회, 감사회 설립등 회사제도 및 팀워크의 구성에 대한 조절 중으로 이러한 시스템은  상업화 운영 및 2개 목표의 실현을 보장할 것이며 위험을 감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주들의 권익을 최대화하고 투자금융기구의 관리를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샤오랜(胡晓炼) : 무역투자 외화사용 만족도 향상
국가외화환리국국장 후샤오랜(胡晓炼)은 외화관리에 대한 질문에서 3개 부면의 개혁 및 중국의 국제 수입-지출 균형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 수입-지출 평형의 3가지 개혁에는 개인, 기업의 외화, 무역투자방면의 외화에 대한 수요의 만족도 향상; 경제적 수단의 작용 발휘, 인민페 환율 제도 개혁, 환율의 유동성 향상; 국외 자금유동에 대한 엄격한 감시관리로 불법자금의 유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이러한 자금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한 방지가 포함된다.

시에쉬런(谢旭人) : 기업소득세 법률 내년부터 실시
재정부부장 시에쉬런(谢旭人)은 16일, 《중화인민공화국기업소득세법》의 실시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에서는 국무원법제판공실과 공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기업소득세법실시조례(초안발송)》를 제작하였으며 국무원 심사허가 후 내년 1월1일부터 새로운 기업소득세법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시에쉬런(谢旭人)은 이번 실시조례에서 기업에서 납부해야하는 세금에 대한 결산 및 월급, 직원복리비용, 직원공회경비, 직원교육경비, 업무초대비용, 홍보비용 등 소득세에 대한 납세 전 삭감, 자산에 대한 세무처리의 상세범위 및 표준; 농림목어(农林牧渔)업 항목의 우대정책, 공공기초시설항목의 우대정책 등에 대하여 세분화하였다고 전했다.

리룽룽(李荣融) : ‘중앙(中央)기업, 해외자본의 투자 환영
국무원국가자원위원회 리룽룽(李荣融)주임은 해외에서 개인이 모집한 투자금의 중앙기업 투자에 대한 질문에서 “해외투자자에 대하여 환영을 하고 있으나 악성경쟁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국유기업이 홍콩에서 상장하는 현상에 대하여 “출자인으로서 국유기업위원회에서는 국유기업이 홍콩에서의 상장을 지지하나 자세한 선택이나 결정은 기업에서 스스로 결정하여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중국국유기업에 대한 분포조절 및 재조합의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2010년까지 중앙기업은 80~100개로 감소할 것이며 현재 국유기업의 경쟁력은 향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수량이 많고 파급된 업종이 많은 것으로 이에 대한 처리를 계속하여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