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오전 10시, 청도회천왕조호텔에서 안웨이성 허페이(合肥)투자환경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설명회는 허페이 부시장 왕림건(王林健)이 주관하고 허페이대표단, 청도시외경위, 초상국대표, 청도시 한국기업의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청도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목적은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은 청도의 우세한 환경을 빌어 한국에 허페이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것이다.
허페이시는 안휘성의 정치 경제, 문화와 교통, 상업무역의 중심으로서 행정지역은 리아오하이(瑤海)、루양(廬陽)、수산(蜀山)、보허(包河) 4개지역과 페이동(肥東)、 페이서(肥西)、 창펑(長豊) 3개 현으로 456.6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그 중 시,구면적이 596평방킬로미터에 155.9만명의 인구가 분포되어 있다.
최근 20년 동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거처 급속도로 국내 총생산치 성장을 가져왔으며 2003년에는 13.3%의 국내 생산총액 증가율을 보여 안휘성과 전국의 평균치보다 각각 4.1%, 4.2%가 높았다.
2004년 9월까지 허페이시의 외자기업은 총 1,621개, 투자액은 28.8억달러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가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중에는 세계 500강의 히타치, 코카콜라, SANYO, ABB등 대기업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67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으며, 공업, 하이테크기술, 기초시설, 관광, 부동산, 농업 및 농산물 가공 등 다방면에 많은 한국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같은날 샹그리라에서는 안휘성 각 기업 대표와 산동성 각 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저녁 만찬이 열렸으며, 청도 하이얼그룹, 랑차오그룹, 청도맥주, 완지에그룹, 제남중원중기, 한국 신호방직유한공사, 청도 세다실업 유한공사 대표들이 각각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