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 쓰레기 분류 수집을 실시한 지난 4년간 쓰레기 분류 수집률은 16.4%로 오는 2008년까지 쓰레기 분류 수집률은 약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청도시 환경보호국이 밝혔다.환보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청도 쓰레기 처리는 매년 83만톤으로, 청도시는 쓰레기의 감소화, 자원화, 무해화를 위한 각 지역 쓰레기 분류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11월 짠산지역(湛山小區) 3,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류수집 시범구로 설정하였으며, 2003년에는 신규 설립 된 아파트 단지를 위주로 사방구의 샹타이샤오취(祥泰小區), 이창구의 바이퉁(百通小區) 등 5곳의 1.76만 주민들과 푸산허우(浮山后) 1, 2, 4, 6번지의 1.4만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류 수집을 실시하였다.
이어 2004년에 들어서 시남구, 시북구, 사방구, 성양구의 20여개 아파트 단지 및 시북구 요식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분류수집 시범구역을 정하여 올 연말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도 주요 도로, 관광지, 기관학교, 거주지역에 1,000여개의 쓰레기 분류수집 기계를 설치하였으며, 각 쓰레기 하치장에는 폐기 베터리 등의 유해 쓰레기를 별도 수집하는 지역을 조성하는 등 기초작업을 마무리해 놓았다.
이와함께 환경보호국에서는 쓰레기 운송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최근 청도시정부에서는 4,000여만元의 투자로 130여 대의 압축식 쓰레기 수거 차량을 구입, 능률적인고 깨끗한 작업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