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짧아졌다..퇴근길은 이미 어둑어둑한 저녁무렵..찬바람까지 불기 시작하면서 따듯하게 몸을 녹여줄 무언가가 한참 생각날때다..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길..부담없이 가볍게 때우고 갈 저녁 한끼 소개한다.
이미 연태와 위해에서 별미로 사랑받고 있는 이조 곰탕.
청도시에 그 진한 육수맛을 선보이고자, 10월 27일 청도 홍콩화원 맞은편에 작은 자리 하나를 마련했다.
한국에서도 흔히 즐길 수 있는 곰탕하나가 무어 그리 대단하랴마는 청도에서는 보기 드문 진득한 국물맛으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조 곰탕’ 집이다.
100% 사골만 사용하여 10시간 이상을 푹 고아 낸 고기 한점과 밥 한공기 뚝딱하고, 남은 국물마저 깨끗이 비우고 나면 환절기 지독스런 감기도 떨어지고 든든히 한 배 불릴 수 있는 설렁탕.
멀리 하북성에서 400~500Kg은 거뜬히 나가는 비육한 소를 골라 청도 현지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두세배는 족히 비싼 가격으로 고소한 영양이 듬뿍듬뿍 담긴 고깃살을 구입해 온다.
양지머리의 경우 청도에서 구입할 경우 1Kg 당 15~16元이면 구입할 수 있지만 하북성에서 들여오는 고기는 33~34元의 가격으로 구입을 하고 있다.
육질 사이사이에 골고루 쌓여 있는 지방이 국물의 고소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며 이 지방이 많은 정육이 좋은 고기이며 그만큼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하북성에서 들여오는 정육이 바로 이런 국물맛과 연한 육질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깍두기와 김치도 맛을 더하는 부가 서비스가 되며, 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깔끔한 끝맛을 주는 이조 곰탕.
진하고 고소한 국물에 방금 뜸을 들인 김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과 알맞게 익힌 깍두기 한 점 꿀걱 해보자.
아래의 하오산동 쿠폰을 프린터해가면 10%의 할인 된 가격에 이조곰탕을 맛볼 수 있다.
메뉴 소개
꼬리곰탕:35元
도가니탕:35元
소머리곰탕:20元
설렁탕:20元
육개장:20元
위치:청도시 시남구 상항로(上抗路) 70호(홍콩화원 내)
전화:0532)8592-9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