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중국 정부의 거시적 경제조정과 나라간의 수지균형 및 시장경제의 작용으로 인민폐가 급속히 평가 절상되었으며 인민폐와 달러의 환율이 1월, 2월, 5월, 7월 11월, 12월을 이어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고 한다. 

인민폐의 평가절상에 대한 기대와 중국 국내의 발전형세에 맞추며, 또한 흘러든 거액의 투기자본의 수요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007년 5월 21일에 인민폐 환율의 파동범위를 기존 3/1000에서 5/1000으로 조정한다고 선포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인민폐가 본격적인 평가절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달러 재차 15% 평가절하
인민폐가 평가 절상되는 한편, 미국의 달러가 지속적인 평가절하 상태에 직면하였으며 기타 화폐에 비해 달러의 값이 힘없이 떨어진 바 있었다. 2008년에 들어, 인민폐 환율의 파동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평가절상 율이 2007년 수준을 초과한 8%~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2008년에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한 힘인 투자가 여전한히 20%의 속도로 증가할 것이며 수출이 25% 증가할 것이고 주민 소득이 신속히 증가되어 국내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올림픽 개최로 인해 사회 소비가 2007년에 비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경제성장을 이끄는 소비의 역할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을 이끄는 투자, 수출, 소비 3대 요소가 조합되면서 2008년의 중국 경제성장을 더욱 온전하며 빠른 단계로 이끌 것이며 이에 따라 GDP의 성장이 11%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불가피한 가속화 평가절상을 대비하여 중국정부에서 재차 인민폐 환율의 파동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대외무역에서의 마찰이 커져, 인민폐의 환율 변동이 이미 국제상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2차 대출 위기로 미국의 연합 은행 위원회(Federal Reserve Bank)가 지난해에 연속 3차례 은행의 이율을 인하하였으나 이와 반대로 중국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6차에 거쳐 은행이율을 인상하였다. ‘2007년 중국 경제 회의’에서 원쟈바오(温家宝) 국무원 총리는 2008년에 온건한 재정정책과 엄격한 화폐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향후 한동안, 인민폐가 지속적으로 평가절상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현재, 중국의 경제력이 튼튼해 지고 관련 부문에서 화폐 환율의 파동을 제어할 일정한 능력을 가졌으며 다수 대외무역 기업이 인민폐의 평가절상에 대한 적응력을 가졌다고 본다. 인민폐 평가절상의 시기가 성숙되면서 2008년에 들어, 인민폐의 환율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파동할 것이며 본격적인 가속화 평가절상이 시작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달러가 2008년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21세기 초기에 들어, 미국의 경제가 기타 무역 상대국에 비하여 힘찬 모습을 보였으나 이로 인해 현재의 미국 경재가 외부적 균형을 잃는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일본과 독일 당국은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GDP의 증가속도를 낮추었다고 한다. 최근, 2차 대출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 및 부동산 가격의 반락으로 달러의 값이 지속적으로 힘없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부문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달러환율이 실제환율보다 15% 높게 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외환의 환율이 15% 상승하여야만 미국의 일상 프로젝트 적자가 미국 GDP 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3% 안팎으로 반락할 것, 따라서 지난 30년 동안의 균형상태가 회복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의 통화팽창율이 주요 무역상대국의 수준과 맞먹는 것을 보아, 달러가 아직 15% 평가절하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2008년에도 달러가 여전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된다.

환율에 대한 예측은 어렵지만 환율 파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강화할 수 있다. 중국 정부의 환율에 대한 엄격한 조정에 따라 2008년, 인민폐의 평가절상이 가속화될 것이며 환율이 더욱 넓은 범위 내에서 파동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