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1 ～ 8 월 투숙률 74% 선
앞으론 이코노미급 호텔업 유망
올 1 월부터 8 월까지 중국내 고급 호텔의 투숙률이 평균 74% 에 달하면서 객실당 매출액 (Revpar; Revenue Per Available Room) 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 투쉬가 베이징 , 난징 , 시안 등 주요 도시의 200 개 고급 호텔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업실적 조사에 따르면 , 올해 객실당 평균 수입은 567 위앤을 기록했다.
| 중국 고급 호텔업계 영업 실적 | ||||||
| 구 분 | 투숙률 | Revpar | ||||
| ‘ 04. 1 ～ 8 (%) | 전년동기비 증가폭 (%) | ‘ 00. 대비 증가폭 (%) | ‘ 04. 1 ～ 8 (%) | 전년동기비 증가폭 (%) | ‘ 00. 대비 증가율 (%) | |
| 전국 평균 | 73.7 | 41 | 5 | 567 | 67 | 20 |
| 대도시 | 76 | 49 | 4 | 681 | 76 | 18 |
| 중도시 | 70 | 29 | 9 | 352 | 40 | 21 |
| 소도시 | 68.5 | 26 | 6 | 371 | 42 | 37 |
호텔 업계의 영업실적이 이 처럼 급증세를 보인 것은 일차적으로 지난해 실적이 사스의 영향으로 매우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딜로이트는 설명했다 . 그러나 , 지난 2000 년과 비교해도 투숙률과 객실당 매출액이 각각 5% 와 20% 늘어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업계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관광산업 발달로 호텔 투숙률이 앞으로 수년간 75%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현재 대부분 외국 호텔기업들이 호화호텔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중산층의 국내 여행이 늘어나면서 중저가 이코노미급 호텔 수요가 늘고 있다 . 이코노미급 호텔은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기 때문에 토지비용과 시설비 , 운영비 등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자료제공 - 주청도한국무역관 (KOT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