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WTO 가입에 따라, 12월11일 중국의 보험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그 동안의 외자보험회사에 대한 설립 및 업무범위 제한을 해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는 영국, 독일, 일본 등의 보험회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게되었고, 청도의 보험시장은 외자보험회사의 “옥토”가 되었다.현재 외자설립인 영국의 표준생명보험, 일본의 뉴욕생명보험, 뉴욕하이얼생명보험, 써우촹(首创)생명보험 등 4개의 보험회사에서 중국보험검사회에 청도지사 설립 신청서를 올렸으며, 올해말 혹은 내년초, 최소 2개의 외자 보험회사가 청도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청도시 국민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청도시의 보험산업은 사회경제보상, 장애인생활보장, 사회취업확대, 금융시장 시스템구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켰으며, 점점 더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청도시 보험산업 자료에 따르면, 2004년6월까지 총 15개 보험회사가 청도에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그 가운데 자산보험지사가 8개, 생명보험지사가 6개, 신용보험지사가 1개, 전문보험 중계기구가 29개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8월까지 청도시 전체 보험비용 수입은 30.8억원, 그중 자산보험수입 9.8억원, 생명보험수입이 21억원을 차지하였다.
